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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나면 너무 다른 사우나 남탕·여탕 차이점

남자와 여자.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이 둘의 명확한 차이는 다름 아닌 '목욕탕'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여자이니까, 남자이니까'라는 이유로 둘의 목욕탕 이용법은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데요. 아주 사소한 욕실용품 사용법부터 머무는 시간까지 알고 보면 성별에 따른 목욕탕 이용에는 재밌는 비밀들이 존재합니다. 비용은 같으나 서비스가 다른 '웃픈' 이유. 이제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건 두 장 vs 무제한

목욕탕에 확연한 개수 차이를 보이는 것은 바로 '수건'입니다. 여성은 수건 두 장, 남성은 수건 무제한. 얼핏 보면 수건 사용에 차이를 두는 업주들의 실태가 불공평하기만 한데요. 업주들은 이렇게 차이를 둘 수밖에 없는 속사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회수율' 때문인데요. 

(사진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여탕의 수건 회수율은 30%이지만, 남탕의 경우는 무려 140%라고 합니다. 남자들은 가져갔던 수건도 그대로 두고 나와 업주들이 수건을 도둑맞을 일이 전혀 없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한 방송에 출연한 사장님은 어느 날 골목길을 지나가다가 빨랫줄에 널린 자신의 목욕탕 수건 5장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최근엔 이러한 이유로 '훔친 수건'이라고 적힌 수건들을 비치해놓는 곳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2. 치약 묶임 vs 자유로움

여탕에 가면 치약이 특정 자리마다 끈에 묶여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약을 남몰래 들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 도난방지에 그 목적을 둔 것인데요. 하지만 남탕에는 이리저리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치약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KBS1 '소비자고발')


3. 헤어드라이어 유료 vs 무료

상대적으로 머리가 긴 여성들의 헤어드라이어 전기세를 고려해 여탕에서는 분당 100원 정도의 이용료를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4. 자리 찜 vs 자유분방

여탕에서는 여성들이 입장하자마자 가지고 온 목욕바구니 등을 의자에 올려놓으며 일종의 영역 표시를 합니다. 잠시 탕에 들어갈 때도 마찬가지인데요. 하지만 남탕에서는 눈치싸움 없이 빈자리가 있으면 되는대로 자유분방하게 이용하는 편입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5. 이발소 무 vs 유

남탕에는 깔끔하게 머리를 다듬을 수 있는 이발소가 존재합니다. 일부 남탕에는 무려 변기도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여탕의 경우 염색을 하지 못하도록 '염색금지'라는 푯말이 붙여져 있기도 합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6. 한 시간 반 vs 40분

가족끼리 목욕탕에 갔다가 남편과 아들은 일찍 끝내고 앞에 앉아 바나나 우유를 먹는 모습을 종종 목격하곤 합니다. 남성의 경우 총 목욕시간이 1시간을 넘지 않는 반면 여성들은 머리를 말리는데만 10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사진 출처 - KBS2 '아버지가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