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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좀 더 쾌적한 비행기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 비행기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은 여행 일정 전체를 좌지우지할 만큼 중요합니다. 영하 50도의 하늘 위를 나는 비행기는 지상과 다르게 환경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오기 마련이죠. 프로 여행객들이 알려주는 비행기 탑승 중 피해야할 의외의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맨 얼굴을 유지하는 것

고도가 높으면 자외선 강도는 더 세질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비행기에 오르기 30분 전 꼭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창가에 앉은 탑승객이라면 2시간마다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도 3만 피트에서 1시간 가량 비행하는 것은 태닝 베드에서 20분간 누워있는 것과 맞먹는다고 하죠.


 2.  향수를 뿌리는 것
내가 좋다고 해서 상대방도 좋을리 없습니다. 향기는 주관적인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비행기 안 밀폐된 공간에서 뿌리는 향수는 옆 자리 승객에서 민폐를 끼칠 수 있는 행동입니다. 과한 향수 냄새는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을 불러올 수 있죠.


 3.  가만히 앉아 있는 것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비행기 좁은 좌석에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다리 정맥에 혈괴가 발생해 폐색전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비행기 안 산소 농도는 지상의 80%에 불과하죠. 자연스레 피의 흐름이 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가능한 지속적으로 움직여주고,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좋죠. 꽉 끼는 옷 대신 헐렁한 바지를 입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반팔, 반바지를 입는 것

장시간 비행기를 탈 경우 반팔, 반바지를 입었다가는 여행 내내 감기 몸살로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추위를 잘 타는 타입이라면 가능한 여러겹 레이어드 된 옷을 입는 것이 좋고 가디건이나 스카프, 얇은 담요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죠.


 5.  긴 잠에 빠지는 것

시차를 적응해야 하는 여행이라면, 긴 수면 보다는 잦은 토막 잠이 도움이 됩니다. 술, 커피 등의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가능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죠.


 6.  렌즈를 끼는 것

영하 50도 하늘을 나는 비행기에선 난방장치가 풀로 가동합니다. 때문에 기내 습도는 15% 내외로 상당히 건조한 편이죠. 가급적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고, 피부 보습제나 인공 눈물 등은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7.  떨어진 음식을 먹는 것

기내식을 먹다가 트레이에 음식을 흘렸다면 절대 먹지 않아야 합니다.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화장실 보다 트레이 테이블에 훨씬 더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고 하죠. 식사 전 살균 티슈 등으로 테이블을 닦아준 뒤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8.  음식을 짜게 먹는 것

기내식이 맛이 없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건조한 공기는 코 점막을 마르게 하고, 기압은 세포막을 평창시켜 맛을 감지하는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인데요. 혀 감각이 둔해지면, 짠 음식도 싱겁게 느껴지곤 합니다. 가능한 싱겁게 먹는 것이 정답인 것이죠.


 9.  가스를 참는 것

비행기가 공중에 뜨면 기내 압력이 낮아져 장의 가스는 팽창하게 됩니다. 체내 압력이 올라가면 방귀가 자주 나올수밖에 없죠. 방귀를 줄이고 싶다면 물을 많이 마시고, 짜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