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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부터 다른 파리바게트 삼형제의 롤케이크 전투력 분석

문득, 파리바게트 삼형제들의 차이가 궁금해졌다. SPC브랜드인 파리바게트, 파티크라상, 패션파이브는 베이커리계를 주름잡으며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 시키며 나온 브랜드이다.

디저트계를 주름잡고 이들을 오늘부터 시리즈로 쭈-욱 밀착 취재해 볼 예정이다. 과연, 이 삼형제는 얼마나 닮았고 얼마나 다를까?

파리바게트 삼형제의 X파일 #1 롤케이크

밥 때는 있어도 디저트 때는 없지 않은가?!

오늘도 우리의 디저트 배를 채워보자.


타켓: 맛보장 아이템 ‘딸기’가 들어간 롤케이크

나의 스트레스를 돌돌 말아 날려줄 SWEET SWEET 딸기 롤케이크 지금부터 비교 분석을 시작해보자 (그런데… 빠바에는 생딸기롤이 없어 딸기바나나 롤케이크로 후보를 대신했다.)


-단면의 아름다움: 빨강과 노랑의 조화이니 초딩들의 동심을 사로잡을 것 같다.

-크림 맛: 생크림이 아닌 버터크림을 사용했다. 시트종류가 2개인 만큼 크림도 2가지 종류. 일반 버터크림과 딸기 버터크림이 석여져 있는데, 두가지 크림 모두 크게 달지는 않고, 롤의 가운데 있는 딸기크림에서는 딸기의 상큼한 맛을 넣어 놨다. 

-시트 맛: 샤니빵 친군가? 사실 좀 퍽퍽하고 수분감이 없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래도 상온보관의 롤이다 보니 계란보다는 유지류를 많이 사용해서 구웠는지 쫄깃한 맛은 덜 하고, 입안에서 곱게 퍼지는 부드러움은 있다.

-모양의 흐트러짐 정도: 어디를 잘라도 똑같은 비주얼! 빵 칼로 쑥~깔끔하게 잘린다. 흐트러짐이 없어 언제든 가볍게 꺼내 먹기 좋다.

 

-단면의 아름다움: 밝은 브라운의 겉면과 노오란 속살! 거기에 빵만큼이나 차지하는 크림의 비율이 보는 것만으로도 부드러움을 느끼게 하는데, 크림 양만큼 칼로리도 팍팍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

-크림 맛: 롤을 맛보려고 가까이 가져오니 바닐란빈의 향이 확 퍼지면서 입에 넣었을 때는 크림의 상큼함으로 입안을 가득 채웠다. 치즈크림도 넣었다고는 하는데, ‘살짝 스쳤나?’ 잘 느껴지지 않는데, 전체적으론 가볍고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맛이 포인트다.  가운데에 있는 보일 듯 말 듯한 커스터드 크림은 생크림 보다 단맛을 가졌고 살짝의 풍미를 얹어 주고 있다.

-시트 맛: 부드러움/ 쫄깃함/ 탄력 시트의 부드러움은 감히 보들보들한 아기 엉덩이 같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촬영을 위해 손으로 잠시 집어 옮겼을 뿐인데 손가락의 흔적을 남겼다. 쉬폰케이크와 맞먹을 정도의 부드러움을 지녔고, 부드러움과 함께 생크림을 흡수한 듯한 촉촉한 식감이 어우려져 있다.

-모양의 흐트러짐 정도: 시트가 워낙 부드럽고 크림을 잘 흡수하는 성격이라 자를 때 단면이 깨끗하기 힘들다. 테두리 부분이 너덜너덜해 지는 건 연장 탓이 아니다... 


-단면의 아름다움: 진한 브라운 색의 겉면과 노란 속살! 단면만 봐도 탄탄한 시트가 느껴지고 통통한 딸기는 화룡점정이다. 크림의 비율은 빵보다 다소 적어 보인다. 

-크림 맛: 진하고 묵직한 크림으로 우월한 풍미를 가졌다. 신선한 우유를 써서 일까? 크림이 무거운데 비해 담백한 맛이다. 여기도 커스터드 크림이 피쳐링 하듯 가운데 조금 들어가서 풍미를 몇 숟가락 얹어준다.

-시트 맛: 촉촉함이 느껴지는 부드러움을 지녔고 파티 크라상과 달리 탄력까지 있는 식감이다. 

-모양의 흐트러짐 정도: 시트가 무게감이 있지만 크림도 묵직한 편이고, 많이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모양이 잘 흐트러지지 않는다. 크라상에 비해 단단한 편이라 자르기 쉽다. 그러나 역시, 예쁜 딸기는 얻는 것은 복불복이다.


1번 한줄평 [엄마들이 좋아할 만만한 아이들 간식]

2번 한줄평 [아이부터 어른까지 좋아할 부드러운 맛]

3번 한줄평 [유기농 우유로 만든 신선하고 풍부한 크림의 맛] 

 

파리바게트 상품은 신세대가 아니어도 ‘딸바’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딸기와 바나나의 조화는 언제나 GREAT! 츄파춥스같은 색상부터가 아이들 심쿵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가성비가 좋아 엄마들이 가장 인기좋은 아이들 간식 1순위가 아닐까 싶다.


파리크라상은 부드러움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반할 정도였다. 그리고 상큼하고 가벼운 크림 맛은 기분마저 좋아지게 한다. 마지막으로 패션파이브의 롤케이크는 비주얼로는 파티크라상과 비슷했지만, 맛은 확연히 달랐다! 탄력 있는 시트의 부드럽고 촉촉함 맛이 누구에게나 가장 적절한 정도였고, 담백하고 신선한 맛의 크림이 적당히 들어가 있어 조화로웠다.

 

에디터들의 예리한 오감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더니 1등은

두둥! 패션파이브였다.

 

‘우리의 입은 오지게 고급졌다!

말 안 해도 비싼 건 용케 찾아내는 걸 보면’

 

디저트의 전투력은 역시나 칼로리!

묵직하게 들어오는 크림 맛이 남달랐던

패션파이브의 롤케이크는,

먹고있으면 우아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이 있다.

 

PS. 빵은 전투력을 높여줄

우유를 꼭 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