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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변화가 빠른 한국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쇼핑과 먹는 즐거움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 비해 저렴하고 편리한 교통수단과 한류열풍이 외국인이 선호하는 관광지로 만들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관광객 중 한국을 가장 많이 찾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바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일본입니다. 예능 프로그램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보여주듯 작지만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곳인데요. 하지만 한국을 다녀간 일본인들이 좋은 평만 하고 가는 것은 아닙니다. 서비스와 문화적 차이에서 불편함을 토로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과연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에 여행 왔을 때 가장 당혹스러워하는 점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한국은 불친절하다



출처: 한국 정책신문

한국인이 일본인을 흉내 낼 때 가장 많이 쓰는 단어가 아리가또, 스미마셍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에 가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단어이기도 한데요. 아시다시피 일본인은 시종일관 웃는 얼굴을 유지하며 친절한 서비스를 보여줍니다. 그 친절이 한국인에게는 과하게 느껴져 '속내를 알 수 없어 무섭다'라고 말하기도 하죠. 


물론 한국도 만만치 않게 친절한 서비스로 유명합니다. 또한 동방 예의지국이라는 자부심도 있는데요. 그런데 일본인 여행객들이 한국인이 무례하다고 느끼는 곳은 바로 쇼핑을 할 때입니다. 60%가 쇼핑을 목적으로 한국에 온다고 할 정도입니다. 쇼핑을 할 때 일본인이 느낀 불편한 점 1순위는 바로 판매 점원들이 구매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구매 여부에 따라 점원의 친절도가 사뭇 달라 기분이 상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일본이라는 곳은 친분이 두텁거나 심지어 연인 사이일지라도 고개를 숙여 예의를 차리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친절이 자신의 나라에 비해 간소화된 것처럼 보일 수 있는 것이죠. 


2. 요금이 터무니없이 비싸다




'한국 물가가 비싸다'라고 한다면 당연히 반발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것은 일본인들이 주로 가는 관광지에 대한 불만들입니다. 한국인이 동남아에 갈 때면 흔히 겪는 바가지요금을 떠올리시면 되는데요. 일본인들이 스카의 스캐너에서 한국행 티켓을 검색할 때 어떤 노선을 가장 많이 검색할까요? 바로 서울행 노선입니다.  부동의 1위인 곳인데요. 일본인 관광객이 많은 서울에서는 이전보다는 사라진 편이지만 여전히 택시의 바가지요금이나 가격 표시가 없는 물건값을 높이 올려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일본인 관광지로 특화된 명동에서의 음식들은 맛이나 질에 비해 비싼 것도 지적했죠.


3. 어린아이는 민폐다



일본인들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무척 꺼려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까닭으로 비행기에 갓난아이를 데리고 타는 것에 대해 일본인은 절반이 넘는 비율로 민폐 행동이라고 답했습니다. 한국에서도 갓난아이가 있는 자리를 피하는 편이지만 민폐라는 단어를 쓸 정도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인은 한국 카페에서 아이들이 떠드는 것을 보고도 적잖게 기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4. 개인 프라이버시에 대한 질문



한국인도 사적인 질문을 할 때는 조심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일본보다는 개방적인 편이라고 하는데요. 일본에서는 외모에 대해서 칭찬을 할 때 신체적인 특징을 언급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대신 '카와이'라는 단어를 쓸 뿐이죠. 그렇기 때문에 한국인에게 '너 키가 몇이야?'라는 질문을 듣고 당황하게 됩니다. 키를 묻는 것은 굉장히 사적인 질문이기 때문이죠. 또한 일본 연예인들조차도 프로필에 키에 대한 정보는 기재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국에서는 성형에 대한 거부감이 예전보다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간혹 '성형했니?'라는 질문이 예쁘다는 칭찬으로 표현되기도 하는데요. 친한 사이라면 '너 눈 했네'라는 말도 할 수 있지만 일본의 경우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라고 합니다.  한 일본인은 택시를 탔을 때 기사로부터 성형했냐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마치 욕을 들은 것과 같을 정도로 굉장히 기분이 나빴었다고 전했는데요. 그 이유가 대부분 연예인이나, 화류계 여자가 많이 한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죠.


5. 공공장소 애정행각



일본인들이 '한국은 왜 이렇게 개방적이야'라고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연인들의 길거리 애정행각인데요. 길에서 허그를 하거나, 키스, 손을 잡고 걷는 행동은 일본에서 흔한 광경이 아닙니다. 많은 일본인 지인에게 물어보았지만 그러한 애정행각을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하는 것은 절대 무리라고 답했는데요. 그 이유가 애정행각을 하면 주변의 시선이 따갑고, 매서울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공공장소에서는 다들 하지 않는 행동이므로 남들과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것이죠.


이러한 애정행각 중 하나로 커플룩을 들 수 있겠습니다. 한국은 특히 젊은 층일 경우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은 커플 아이템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본에서는 쌍둥이 패션이라고 하여 동성의 친구들끼리 맞춰 입는 경우는 있으나 연인이 똑같이 입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러한 문화 차이에 신기하다는 표현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