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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와 결혼을 금지한 나라 4개국


2000년대 초반부터 저출산 고령화 및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등의 이유로 국제결혼이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지난 2005년 정점을 찍은 이후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의 국제결혼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요. 2005년에 3만명의 외국인 여성들이 시집온 반면 지난 2014년에는 절반에 가까운 1만6,000명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결정적으로 외국 정부들이 직접 나서서 국제결혼을 막는 사례들이 생기면서 하락세로 향한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는데요. 다음은 한국남자와 결혼을 금지한 나라 4개국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베트남

베트남은 한국남자들 때문에 국제결혼 심사를 강화했다고 하는데요. 50세 이상 나이 많은 사람과의 결혼으로 인해 어린 베트남 신부들이 피해를 많이 입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즉, 나이가 많으면 베트남 여자와 결혼 못한다는 나이제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간단한 서류 검사만 하였으나, 이제는 신랑 신부 인터뷰 부터 10건이 넘는 서류 제출, 신랑의 재력과 가족관계 부양능력 등을 모두 검증합니다. 특히 아시에권에서도 한국 남자에게 매우 까다롭다고 하죠.



 2.  캄보디아

지난 2008년 국제결혼 비자 발급을 중단한 캄보디아 정부는 자국민과 한국인의 결혼을 일시적으로 금지했는데요. 우리나라를 특별히 국제결혼 금지국으로 지정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대사관에 보내온 공문에 따르면, 표면적인 이유는 결혼중개 전문회사를 통한 혼인을 금지한다는 것인데요. 실제 이유는 자국 내 한국 남자와 결혼에 대한 흉흉한 여론 때문이라고 합니다. 국내 한 결혼중개 업체는 유흥주점에서 파트너 고르듯이 캄보디아 여성 25명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한국인 1명에게 신붓감을 고르도록 주선하다 적발됐다고 하는데요. 자국 여성들이 비인간적 대우를 받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런 조치까지 취하게 되었다고 하죠.


 3.  필리핀

최근 필리핀 정부가 자국 여성에 대한 국제결혼을 알선하면 처벌을 받게 된다는 '결혼중개업금지법'을 근거로 우리 정부에 통보했다고 하는데요. 금지된 내용은 결혼중개업체를 설립하거나 광고홍보를 통해 필리핀 여성과 만남과 결혼을 주선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보너스.  키르키스스탄

카자흐스탄과 중국 사이에 있는 키르기스스탄은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나라이지만, 고려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 한국을 매우 가깝게 여기는 나라 중 하나죠. 하지만 키르기스스탄 정부 역시 자국민 여성들이 한국으로 국제결혼을 가는 것에 대해 문제를 삼고 있었는데요. 지난 2013년, 자국민과 한국남자의 결혼금지법안을 검토하여 발의까지 진행했다고 합니다.

[출처=LASS http://www.lass.co.kr/read.php/1046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