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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때문에 일본에서 판매중지된 화제의 '과자'


일본의 한 인기가수가 예능프로그램에서 선보인 과자 '먹방'으로 한 업체의 판매를 중단시키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친숙한 일본 인기 그룹 X 재팬의 멤버 요시키가 절친 각트와 새해 특집 예능프로그램인 '연예인 등급 체크'에 출연했습니다. 요시키는 평소 TV 출연을 잘 하지 않는 신비주의 연예인으로 유명한데요. 그런 그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절친 각트와 찰진 만담을 나누며 일본은 물론 국내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이 유명 연예인 때문에 판매중지 된 화제의 '과자'가 있다고 합니다.

▼이날 요시키는 평소 고급 입맛을 자랑하는 스타답게 와인, 캐비어, 소고기 등을 맛보며 품질 좋은 최고급 식재료를 알아맞히는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그는 두 가지 소고기를 맛보며 한 번에 비린내 나는 저급 소고기를 걸러내는 완벽한 미식가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그가 고품질의 소고기를 알아맞힐 수 있었던 이유는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그는 그 이유로 "늘 좋은 고기를 먹고 있어서"라고 당당히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가 한순간도 입에서 떼지 못하는 '의외의' 음식이 있었습니다. 군것질 따위는 하지 않을 것 같은 고급 입맛의 요시키가 방송 내내 한 업체의 과자 봉지를 수도 없이 뜯어내며 의외의 초딩(?) 입맛을 드러낸 것인데요.


외제차를 타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방송국에 발을 디딘 '록'계의 전설적인 인물치고는 다소 귀여운 입맛이 팬들을 미소짓게 했습니다. 방송에서는 그런 그가 신기한 듯 요시키가 부스럭 거리며 과자 봉지를 뜯을 때마다 자막으로 카운트를 세기도 했습니다. 이날 그가 부지런히 섭취한 과자 봉지는 무려 13개였습니다.

▼팬들은 방송이 종료된 후 그의 고급 입맛을 사로잡은 과자에 대한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했습니다. 고급 소고기에 와인을 곁들이던 그가 한자리에서 무려 과자 '13봉'을 흡입했다는 사실이 팬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준 것 같습니다. 네티즌들은 결국 과자 봉지와 생김새만으로 출처를 밝혀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사진출처: 시라토리 블로그>

요시키가 맛본 제품은 아주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한 쌀 과자 전문점의 아게보노(튀긴과자)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는 해당 업체의 많은 상품 중 특히 '치즈맛' 쌀과자에 푹 빠졌다고 하네요.


▼해당 업체는 방송 이후 '요시키 효과'를 몸소 실감했는데요.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 사이트까지 단번에 주문이 폭주하며 모든 제품은 '판매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특히나 이 곳은 전통 기법을 고수하며 소규모의 상품만 내놓는다고 하니 밀려드는 주문에 연일 행복한 비명을 내지르고 있다고 합니다. 반전 입맛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요시키의 '최애' 과자맛이 모든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던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