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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천년 전부터 발은 우리의 이동 수단이었고, 현재도 어디를 가려면 발에 의존해야 합니다. 그만큼 발은 우리에게 있어 중요한 신체 부위인데요. 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 신체기관이다보니 발을 소홀히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부 사람들만이 발을 신경 써서 관리하죠. 그러나 발은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릴정도로 우리 건강을 나타내주는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아래의 내용을 바탕으로 발에 건강 이상을 나타내는 증상들이 있진 않은지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1.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나는 발

대부분의 사람들은 뒤꿈치가 갈라지는 것을 경험해본 적 있을텐데요. 하지만 항상 발이 건조하여 갈라져 있다면 그것은 건강상의 심각한 문제를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건조하고 두꺼워진 발은 갑상선 이상을 나타내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건강이상과 관련있는 증상은 수 백 가지이기 때문에 건조한 발만을 가지고 속단할 수는 없지만 만약 꾸준히 발이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난다면 의사와 상담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대머리 발가락

대머리 발가락, 즉 털이 없는 발가락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실제로 걱정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털이 없는 발과 다리는 말초동맥질환(PAD)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맥경화가 순환문제를 일으킬 때 나타나는 PAD는 심한 경우에 팔 다리를 잃을 수도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 발가락에 털이 하나도 없다면 이를 의심해보세요.


3. 낫지 않는 궤양이나 상처

발에 베인 상처나 궤양이 낫지 않는다면 당뇨 증상중에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상처를 치유하는 적혈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상처가 잘 낫지 않죠. 특히나 발은 신체말단부위로 혈액이 만들어 지는 심장과 멀기 때문에 만약 상처가 생긴다면 다른 곳보다 상태가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4. 부은 엄지 발가락

부은 엄지발가락 때문에 신발 신기가 힘들었던 적이 있나요? 부은 엄지발가락은 통풍의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통풍은 요산염 결정이 관절에 쌓이면서 생기는 관절염 중에 하나입니다. 붉은 육류나 술 같은 특정음식을 섭취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5. 발톱 밑에 빨간 줄

혹시 발톱 밑에 작은 빨간 줄이 있나요? 일부 손톱밑 출혈은 가벼운 외상때문일 수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루퍼스나 심장판막 감염의 증상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6. 곤봉형 엄지발가락

곤봉형 발가락은 발톱이 안으로 자라면서 발가락의 모양이 곤봉처럼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만약에 이런 상태의 발이라면, 당장 의사를 만나봐야 합니다.


곤봉형 발은 폐암이나 염증성 질환, 위암, 간질환과 연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유전적으로 곤봉형 발가락 모양을 가진 경우는 해당되지 않겠죠.


7. 구멍 있는 발톱

발톱 표면이 움푹 파이거나 구멍이 생긴 경우는 피부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건선, 습진, 탈모가 있는지 문의해보세요.


8. 숟가락형 발톱

숟가락형 발톱이라는 이름은 숟가락 같이 오목하게 자라는 모양 때문에 붙었습니다. 보기 흉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불편을 조장하는 이 발톱 모양은 빈혈증, 루퍼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9. 발톱 밑 줄무늬선

혹시 발톱 밑에 흰색 선이 보이시나요? 발톱 밑의 점까지는 걱정할 필요 없지만 평행한 줄무늬들이 있다면 건강이상을 나타내는 적신호일 수 있습니다. Muehrcke의 선이라고 불리는 이 선들은 영양실조와 연관있는 증상으로 혈액의 단백질 레벨이 낮을 때 나타난다고 합니다.


10. 갑자기 심하게 오목해진 발바닥

오목한 발은 예쁘다고 평가되지만 갑자기 발바닥이 오목하게 변했다면 건강상의 문제를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평소랑 다르게 많이 오목해진 발은 근육위축병, 소아마비, 뇌졸증, 척추종양 등의 신경계 질환과 연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