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ひっしいチャンネル

고양이들의 매력 중 하나는 ‘엉뚱함’입니다. 고양이들은 가끔 엉뚱한 모습,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집사들을 놀라게 하다못해 웃음에 빠뜨리곤 하는데요. 최근 일본에서 포착된 한 아기 고양이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아기 고양이는 한 남자의 집 뒷마당에서 살벌한 ‘전쟁’을 벌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연 상대는 누구였을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매일같이 집을 찾아와
두려움에 떠는 아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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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길고양이 관찰 채널 ‘ひっしいチャンネル’는 맹렬한 아기 고양이의 사연을 영상에 담아 공개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인 아기 고양이는 어느 날부턴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남자의 집 뒷마당을 매일같이 들르기 시작했습니다. 뒷마당에 온 아기 고양이는 잔뜩 경계심을 띈 눈빛으로 주위를 둘러보는 모습을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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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아기 고양이가 포식자나 위험한 사람에게 쫓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됐다’라며 ‘하지만 다른  길고양이들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평온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도저히 원인을 알 수 없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는 뒷마당에 나갔다가 작은 ‘구덩이’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호기심이 생긴 남자는 구덩이를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급히 달려 나온
아기 고양이가 벌인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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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아기 고양이가 기다렸다는 듯 쏜살같이 튀어나왔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옆에 서 있는 남자의 존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렬히 구덩이를 파기 시작했죠. 몇 분이나 지속된 굴 파기 끝에 아기 고양이는 솜방망이로 구덩이 속 무언가를 낚아채는 데 성공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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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 손안에서 격렬하게 움직이는 그것은 바로 ‘두더지’였습니다. 그제서야 남자는 아기 고양이가 매일 뒷마당에서 두더지 사냥을 즐기고 있었음을 깨달았죠. 남자는 ‘(아기 고양이가) 그토록 무서운 눈빛으로 쫓던 것은 어처구니없게도 두더지 한 마리였다’라며 ‘맹수 같은 아기 고양이는 내 집 뒷마당에서 매일같이 주체할 수 없는 사냥 본능을 발휘하고 있던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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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잔잔한 너스레와 아기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이 더해진 해당 영상은 조회 수 약 150만 회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는데요. 이에 남자는 겨우 살아남은 두더지와 여전히 뒷마당을 찾아온다는 아기 고양이의 근황을 전하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더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렇게 열심히 싸웠던 상대가 겨우 두더지였냐’, ‘고양이의 귀여운 행동도 좋지만 (이처럼) 날 것 그대로의 모습도 신선하다’, ‘아기 고양이가 (자신의) 밥을 챙겨주는 남자한테 두더지를 선물하려 했던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