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고양이는 자신보다 덩치가 큰 동물을 만나도 쉽기 기죽지 않는 용감한 모습을 보여주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양이도 마주치는 순간 공포심을 느끼는 존재가 있는데요. 그 존재는 바로 동물의 왕이라고 불리는 호랑이입니다. 외국에서는 한 고양이가 호랑이와 마주치고 보인 반응이 온라인에 공개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함께 알아보러 가볼까요?

고양이, 동물원에 가다

출처 = 구글 지도

미국 인디애나에는 반지르르한 갈색 털의 소유자인 고양이 ‘버브’와 반려인이 함께 행복하게 사는 한 가정이 있습니다. 특히 버브에겐 다른 고양이와는 다른 특별한 점이 한 가지 있는데요. 그녀가 바로 유전적 돌연변이를 가진 고양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자연의 행복한 우연 중 하나일 뿐이며, 오히려 이것으로 인해 그녀는 똘망똘망한 눈과 앙증맞은 외모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죠.

이러한 버브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던 반려인은 고심 끝에 버브를 한 장소로 데리고 갔는데요. 그곳은 바로 동물원이었습니다.

동물원에 방문하게 된 버브는 반려인의 품에 안긴 채 즐거운 마음으로 해당 장소를 둘러보았습니다. 동물원에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는데요. 신기한 경험에 버브는 매우 신나 보였습니다. 하지만 버브와 반려인이 마지막 남은 코스에 도착하자, 그들은 무언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낄 수 있었죠.

집사… 이게 대체 뭐다냥?

그들이 다다른 곳은 아주 거대한 철장으로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철장 사이사이에는 살벌한 울음소리가 들려왔죠. 곧 철장 뒤로 거대한 물체 하나가 버브와 반려인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노란색 털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 그 물체의 정체는 바로 호랑이였습니다.

호랑이는 거친 호흡을 내쉬며 버브를 향해 천천히 다가왔습니다. 또한 호랑이는 버브와 계속해서 두 눈을 마주치며 호기심을 보이고 반가움을 표시했는데요. 이어서 주변에 있던 다른 호랑이들도 버브에게 호기심을 느끼며 철장 앞으로 하나둘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반려인은 이때 버브의 표정이 어떨지 궁금하여 살짝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버브의 표정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본능적으로 호랑이의 위험성을 느낀 것일까요. 그녀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마치 현실에서 도피하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작게 “애옹…” 소리만 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계속 응시하는 호랑이들을 애써 무시했죠.

계속 보다 보니 익숙해졌다냥

하지만 버브는 매우 똑똑한 고양이었습니다. 그녀는 아무리 세고 무서운 호랑이일지라도 철장 뒤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금방 깨달았는데요. 그 때문인지 버브는 호랑이에 대한 공포가 점점 없어지고 오히려 이 상황에 익숙해지는 듯했습니다. 심지어는 철장 뒤에 있는 호랑이를 살짝 놀라게 하는 여유도 보여주었죠.

일괄 출처 = Youtube@Lil BUB

이제 버브는 호랑이도 익숙해진 것으로 보아 세상 무서울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용감한 버브와 그의 반려인이 더욱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하고 오랫동안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혼란스러워하는 것이 바로 보인다”, “동물의 왕인 호랑이도 버브를 좋아하는 것 같다”, “버브가 너무 귀엽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