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는 여러 동화나 소설에서 나쁜 악당 역할로 많이 나올 정도로 위험하고 야생성이 많은 동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야생에서 늑대를 마주치는 일이 생긴다면 목숨을 걸고 냅다 도망쳐야 하죠. 하지만 야생에 있을 법한 늑대가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공원에 출몰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늑대를 보고도 오히려 구경하는 사람들의 느긋한 반응이 네티즌들 사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비상 상황, 늑대가 나타났다!

일본의 어느 평범한 공원. 방문한 사람들로 가득한 공원에서 낯선 동물 한 마리가 출몰하여 주변의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 동물은 거친 회색 털에 2m가 넘는 거대한 덩치, 그리고 날카롭고 단단한 이빨의 소유자인 늑대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게 웬걸. 공원에는 경고 방송 하나 들리지 않았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도망가기는커녕 호기심에 늑대 주변으로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죠.

늑대는 사실, 엄청난 애교쟁이?

한 마리의 거대한 늑대와 그를 지켜보고 있는 주변 사람들의 풍경은 아주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늑대는 두 발로 선 채 주변을 총총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애교를 떠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벌써 지쳤는지 벤치에 벌러덩 드러눕기까지 했죠.

벤치에 아예 대자로 뻗어 누운 늑대는 눈을 감고 푹 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늑대의 독특한 모습에 주변은 사람들로 점점 더 몰리기 시작했죠. 특히 사람들 중간중간에는 어린아이들도 끼어있었는데요. 아무리 늑대가 이러한 귀여운 행동을 보여도 언제 어린아이들을 공격할지도 모르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아무도 이러한 상황을 제지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서프라이즈! 사실 나는…

그런데 보면 볼수록 해당 늑대의 행동이 너무 이상합니다. 그동안 TV에서 보아오던 위험하고도 위풍당당한 늑대의 일반적인 모습과는 달리 해당 늑대는 걸음걸이와 행동부터가 뭔가 어설펐죠. 또한 느긋할 뿐만 아니라 게으르기까지 했습니다.

이제 대부분의 사람이 해당 늑대의 정체를 눈치채기 시작했습니다. 알고 보니 늑대는 진짜 야생의 늑대가 아닌 그것의 탈을 쓴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한 사람이 늑대와 똑같은 의상을 만들어 입고는 주변의 모든 이들을 감쪽같이 속였던 것이었죠.

하지만 어찌나 똑같은지 자꾸만 봐도 실제 늑대라고 착각할 정도의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도 늑대가 사실 사람이라는 것을 눈치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시선을 뗄 수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일괄 출처 = Youtube@RadyWolf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사람인 척 하는 늑대라고 하는 것이 더 믿기 쉽겠다”, “빨간 두건 동화를 실제로 보는 것 같다”, “엄청난 싱크로율이다”, “알고 봐도 무시무시하다”라고 하며 늑대 의상에 대해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