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혹시 임신한 지인, 혹은 가족의 배 속 태동을 느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태동은 한 생명이 움트며 느껴지는 움직임이기 때문인지 경이롭게 다가오기까지 하는데요. 이러한 감정은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에게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강아지들은 때로 남다른 감각으로 산모보다 먼저 아이의 존재를 알아채기도 하는데요. 오늘의 사연 속 강아지들은 산모의 배 속 아기의 태동을 느끼고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함께 보러 가볼까요?

‘뭔가 움직여’ 산모 배 위 엎드린 댕댕이가 느낀 것

Youtube@The Blas Ohana

간혹 반려인의 임신을 눈치챈 강아지들이 산모의 배 가까운 곳에 눕거나 엎드린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의 사연 속 주인공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갈색 코트에 마치 사람 같이 풍부한 표정을 지닌 이 강아지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반려인이 누워 있는 소파까지 졸졸 따라왔는데요. 함께 소파 위까지 올라온 강아지는 자연스럽게 반려인의 부푼 배 위에 자신의 턱을 올려놓았죠.

Youtube@The Blas Ohana
Youtube@The Blas Ohana

반려인의 아기는 결코 만만한 성격이 아니었는데요. 무엇이 그렇게 불만인지 아기는 이리저리 뒤척거리는 듯했습니다. 그 미세한 움직임이 육안으로도 식별될 정도였죠. 강아지는 턱으로 전해져 오는 아기의 움직임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신의 턱을 간질여 오는 것이 반려인의 배 속 아이라는 사실을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연신 신기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눈썹과 미간을 이리저리 움직였죠.

Youtube@The Blas Ohana

강아지는 불규칙적으로 전해져 오는 아기의 움직임에 잔뜩 신경을 곤두세운 듯한 표정이었는데요. 이때 별안간 아기가 격하게 발차기를 시작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강한 태동에 졸지에 턱을 얻어맞은 강아지는 엎드렸던 자세에서 화들짝 놀라 몸을 일으키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는데요. 그 표정에서 얼떨떨한 그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게 뭐개’ 강아지 동공 풀 확장시킨 주범은…

Youtube@ViralHog

그런가 하면 표정뿐 아니라 온몸을 동원하여 태동을 접한 놀라움을 표하는 강아지도 있었는데요. 자그마한 몸집에 검은색, 갈색이 섞인 코트를 지닌 이 강아지 역시 반려인의 배에 가까이 다가와 있었습니다. 반려인은 강아지에게 아기의 움직임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던 것인지 강아지의 앞발을 붙잡아 자신의 배 위에 올려 주었는데요.

Youtube@ViralH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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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잠자코 자신의 앞발로 전해지는 생소한 진동에 집중하는 듯하더니 이내 당황하며 눈을 빠르게 깜빡거리고 고개까지 이리저리 돌리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죠. 이 산모의 아기도 만만치 않은 까탈의 소유자였는데요. 강아지는 이후 전해져 오는 아기의 격한 발길질에 귀를 쫑긋 세우고 동공을 풀 확장한 모습으로 경직되었습니다. 이런 강아지의 모습에서 그가 태어나 처음 느껴보는 태동에 얼마나 놀랐는지 느껴지네요.

산모 반려인 배 앞발로 감싸 안은 허스키…왜?

Youtube@Life with Malamutes
Youtube@Life with Malamutes

이렇듯 태동을 처음 접한 강아지들은 대부분 신기해하거나 놀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런데 여기 태동이 아기의 움직임이라는 것을 다 아는 듯 다정한 강아지 한 마리가 있습니다. 그는 엄청난 덩치와 털을 지닌 허스키였는데요. 허스키의 반려인은 임신 후 배가 거의 최대로 불러 있는 시기였죠.

Youtube@Life with Malamutes
Youtube@Life with Malamutes

반려인은 소파에 앉아 자신의 배를 쓰다듬으며 허스키를 불렀는데요. 반려인의 곁에 가까이 다가와 앉아 그녀의 배를 빤히 쳐다보면서도 허스키는 허락 없이 일정 거리 이상 다가가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반려인이 소파에 올라와도 된다고 하고 나서야 허스키는 반려인의 배로 곧장 직행해 호기심을 보였죠.

Youtube@Life with Malamutes
Youtube@Life with Malamutes

강아지들은 남다르게 발달한 후각으로 산모의 변화된 호르몬 냄새를 맡을 수 있는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인지 허스키는 연신 반려인의 배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아 보는 듯했습니다. 격한 냄새 탐색을 끝낸 후 그는 반려인의 배에 아기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자신의 앞발로 부드럽게 반려인의 배를 쓰다듬거나 두 발로 반려인의 배를 감싸 안듯이 하는 모습에서 마치 반려인의 아기를 함께 지켜주려는 듯한 다정함이 엿보였죠.

강아지들은 이렇듯 각기 다른 방식과 태도로 아이를 지니게 된 산모 반려인의 배 속 태동을 대했지만 이들 모두가 절대 강한 힘으로 반려인의 배를 누르거나 태동에 놀라 격한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요. 이렇듯 다정한 모습으로 반려인과 아기를 배려하는 강아지들의 반응은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Youtube@Life with Malamutes

태동을 접한 강아지들을 본 네티즌들은 이에 “배 속에 있는 아기가 진정한 반려인이다. 태어나기도 전에 강아지를 반려 중이네”, “강아지: 오늘 처음 사람의 발이 3개 인줄 깨달았다.”, “강아지 어이없는 표정이 너무 웃기다. 반려인이 배로 자기를 찼을 거라고 생각할 거 아니야”, “강아지들은 배 속에 있는 것이 아기라는 걸 아는 것 같다. 어쩜 저렇게 다정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