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Bakersfield Fire Department

여러분이라면 화재, 지진 등 자연재해 혹은 사건 사고가 일어난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실 건가요? 아마 대부분의 이들이 가족을 챙길 것 같은데요. 여기 누군가의 가족을 화염으로부터 구한 따듯한 손길이 있습니다. 바로 큰 불이 나 연기 속에서 질식 상태로 있던 반려견 잭을 구한 Bakersfield 소방관들인데요. 그들에게 동물용 산소마스크를 기증한 걸스카우트 아이들도 함께였습니다. 함께 보러 가시죠.

화염 속에서 질식한 반려견 잭 구한
Bakersfield 소방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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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ersfield 소방관 계정의 페이스북에 게재된 한 말티즈 반려견의 구조 영상이 화제입니다. 화염이 일었던 집 속, 가득 찬 메탄가스에 질식해 의식을 잃은 상태였던 반려견 잭이 소방관에게 안겨 나오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바닥에 축 늘어진 상태로 간혹 작게 몸을 떠는 잭의 모습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숨을 쉬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절체절명의 순간이었죠. 한편으로는 잭을 무사히 구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습니다.

Youtube@포크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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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Bakersfield 소방관들은 강아지가 집 안에 있다는 이웃 주민의 말을 듣고 주체 없이 불길 속으로 들어가 잭을 구조했는데요. 질식한 상태로 괴로워하는 잭을 살리기 위해 발 빠른 응급처치를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준비해온 산소마스크를 잭에게 씌우고 배를 문질러주었습니다. 조심스럽게 잭을 토닥이며 의식을 찾을 때까지 곁을 지켰는데요. 이때 투입되었던 한 소방관은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기며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는 소방관의 사명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의식을 되찾은 잭과 재회한 반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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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잭은 산소마스크를 통해 의식이 돌아왔습니다. 의식을 되찾은 잭은 놀라 주위를 두리번거리는데요. 소방관들은 잭의 등을 부드럽게 쓸어주며 안심시켰습니다. 그들의 따듯한 손길에 잭은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죠.

이후 잭은 이 모든 광경을 눈물을 훔치며 지켜보고 있던 반려인과 눈물겨운 재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잭의 건강에 대한 염려로 소방관들은 직접 잭을 병원까지 데려다 주었다고 하네요.

잭을 구한 것은 생명에 대한 예의를
지킨 따듯한 손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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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잭을 살리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산소마스크의 출처가 밝혀져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이는 며칠 전, 소방서에 걸스카우트 아이들이 선물로 보낸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한 푼 한 푼 돈을 모아 구매한 마스크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이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따듯한 마음과 소방관들의 발 빠른 대처가 잭과 반려인에게는 정말 큰 위안으로 다가왔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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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은 단순한 펫이 아닌 누군가의 가족이고 또한 생명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험 속에서 잭을 구해준 Bakersfield 소방관과 걸스카우트 아이들의 행동이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으며, 진한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를 보고 “동물을 살리고 위험 속에서 구하기 위해 동물용 산소마스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영상을 통해 배웠다.”, “생명 존중에 대한 선진국의 모습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같은 종족이 아님에도 생명의 가치를 알고 나서서 도와주려는 모습이 아름답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