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Peepal Farm

여러분은 혹시 인도에서 미국까지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무려 13,568Km라고 하는데요. 여러 교통수단을 활용하는 사람에게도 멀게 느껴지는 이 거리를 건너 새로운 가정을 찾은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인도의 peepal Farm 보호소에서 구조한 유기견 ‘닉’인데요. 어떻게 된 이야기 인지 같이 보러 가실까요?

털 없는 마른 몸으로 길 위를 떠돌던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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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감동적인 사연의 주인공은 인도의 길거리를 4년 동안 떠돌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던 강아지 ‘닉’입니다. 길 잃은 동물, 그중에서도 특히 유기견들을 꾸준히 구조해온 인도의 한 비영리 자선 단체 ‘peepal Farm’은 닉을 발견 후 신속히 구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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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이 처음 보호소에 왔을 때 그의 상태는 오랜 구조 활동을 이어온 보호소 직원조차도 본 적 없었을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기생충과 진드기 등이 온몸에 붙어 있었고 그 때문에 생긴 피부 질환으로 인해 몸에 털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아 울긋불긋한 피부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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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닉은 고된 길 위의 생활 탓이었는지 마음을 닫아 버린 채 그 누구와도 소통하려 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경계도 매우 심해 보호소 직원들에게 좀처럼 마음을 내어주지 않고 내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죠.

보호사들의 노력으로 ‘인싸견’으로 거듭난 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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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직원들은 닉을 회복시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는데요. 닉이 오자마자 진드기와 상처를 치료해주는 샴푸를 이용해 목욕을 시켜 준 후 구충약을 먹였습니다. 또한 정시에 꼬박꼬박 식사를 챙겨 주기도 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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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털이 없는 닉은 특히나 겨울의 쌀쌀한 날씨에 약했는데요. 이에 보호소 직원들은 닉을 위해 스웨터로 짠 옷을 입혀 주고, 양말과 부목을 신겨 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켄넬 안이 차가웠기 때문에 닉을 병원 안에서 자도록 하고 뜨거운 물을 부은 핫팩도 챙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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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보호소 직원들의 노력이 통했던 것일까요. 닉의 몸에는 서서히 상처가 난 자리가 회복되고 갈색 털이 멋지게 돋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그의 마음의 상처에도 새싹이 피어났는데요. 보호소의 돼지, 말 등 종이 다름에도 스스럼없이 지낼 만큼 친해졌고 심지어는 조금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인 산양과도 친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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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은 그동안 정성스레 털을 골라주고 지속적으로 교감을 시도한 보호소 직원들에게도 마음의 문을 열어 주었는데요. 스스로 먼저 다가와 안길 정도로 달라진 닉의 모습은 보는 이의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인도 강아지 닉, 미국 시카고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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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닉이 이 보호소에 있을 날이 영원하지는 않았는데요. 인도의 peepal Farm 보호소는 병원을 운영 중이고 또한 다른 강아지들의 구조 및 치료 활동을 이어가야 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들은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International Street Dog Foundation’과 연락을 취했고 그들은 닉을 데려가는 데에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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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이 자선 단체는 닉에게 맞는 입양처까지 빠르게 물색했는데요. 닉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시카고의 한 부부가 마침내 쉽지 않았던 입양 결정을 내려 주었던 것입니다. peepal Farm 보호소 측은 닉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 표를 발권해 주었고 닉은 무사히 시카고에 도착해 48시간 이내에 입양 절차를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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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강아지 닉은 이렇게 시카고 한 가정의 반려견이 되었습니다. 특유의 ‘인싸력’으로 부부가 원래 키우던 반려묘 한 마리와도 절친한 사이가 된 것 같죠? 닉은 이렇게 매일 매일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사랑을 보상받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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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차갑고 위험천만한 길 위를 정처 없이 떠돌며 마음이 닫혀 버린 닉에게 peepal Farm 보호소 직원들은 상처를 치유해주고 그의 앞길에 꽃을 수놓아 주었습니다. 이러한 보호소 직원들의 노력과 닉을 입양한 부부 덕분에 지금의 닉이 존재할 수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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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구더기 가득했던 이전의 모습을 보고 지금 닉의 모습을 보니 믿기지 않는다.”, “너무 아름다운 결말이다.”, “이 영상을 보고 나도 peepal Farm 보호소 직원들이 너무 멋져서 그곳에 취직하고 싶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