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쏠망쏠망 ssolmang

여러분은 ‘강아지’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들이 활달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오늘 소개할 강아지는 조금 다릅니다. 장소가 욕실이든, 병원이든, 놀이터이든 시도 때도 없이 눕는 것을 좋아한다는데요. ‘누울 자리 보고 발을 펴라’는 속담도 이 강아지 앞에서는 통하지 않을 것 같죠? 365일 누워있는 강아지 오쏠이의 이야기 함께 보러 갈까요?

365일 누워있는 강아지 오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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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시도 때도 없이 장소 구분하지 않고 눕는다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바로 포메라니안 오쏠이 인데요. 마치 사람처럼 소파에 누워 티비를 시청하는가 하면, 모든 강아지들이 뛰놀고 있는 잔디밭 한가운데에서 당당히 누워 잠을 청하고, 심지어 간식으로 일으켜 보려 해도 누워서 먹겠다는 의지를 내비칩니다.

다른 강아지들도 신기한지 오쏠이를 구경하러 몰려들 정도인데요. 이러한 오쏠이의 특이한 성격으로 인해 오쏠이와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 망또가 인형을 가지고 놀다가 오쏠이를 밟게 되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매일 드러눕는 오쏠이의 행동에
숨겨진 감동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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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오쏠이는 무슨 이유 때문에 이토록 자주 눕는 걸까요? 그 이면에는 매우 감동적인 이유가 있었는데요. 이웅종 반려동물 전문가에 의하면 강아지가 배를 보이는 행동은 순응과 복종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쏠이가 자주 드러누워 배를 보이는 것은 반려인에게 사랑받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합니다.

반려인은 오쏠이의 특이한 ‘드러눕기’취미를 무리하여 고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오쏠이의 취미를 이용한 생활 방식을 구축해왔는데요. 산책 후에 집에 들어와 누운 상태로 손쉽게 발을 닦고, 목욕 때에도 얌전히 누워있는 오쏠이 위에 거품 이불을 덮어줍니다.

반려인은 “제가 인형을 빠는 건지 강아지를 씻기는 건지 모르겠어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그럼에도 낮잠 타임에 오쏠이의 전용 이불과 침대까지 갖춰주는 등 오쏠이의 드러눕기 취미에 반려인은 완벽히 적응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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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렇게 오랜 시간 누워있는 오쏠이의 골격 건강은 과연 괜찮은 걸까요?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와서도 얌전히 누워 엑스레이 검사를 받는 오쏠이. 이럴 때는 참 유용한 오쏠이의 취미네요.

진료 결과 오쏠이는 골격상 큰 문제가 없고 앞으로 체중 조절만 조금씩 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오쏠이가 24시간 내내 누워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뛰어노는 것도 좋아하지만 체력이 조금 빨리 방전되고, 방전되는 순간 드러눕기 때문에 항상 누워만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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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친다’라는 편견을 당당히 깨부수는 오쏠이. 시도 때도 없이 드러눕는 특이한 강아지이지만 그것이 바로 오쏠이만의 개성이자 매력이겠죠? 반려인은 “오쏠이의 유순하고 태평한 모습이 어떨 때는 안심이 되기도 한다. 앞으로 계속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내비쳤습니다.

네티즌들은 이에 “오쏠이가 부럽다. 열심히 드러눕기만 해도 모두 예뻐해 주잖아.”, “역시 포메리안들은 매력이 넘친다. 오쏠아 이쁘고 건강하게 잘 커라!”, “에이스 침대 광고 들어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