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리리 패밀리

이 세상의 ‘부모’들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모성애’입니다. 모성애는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보여주는데요. 특히 콧대 높은 ‘고양이’들이 그동안 수많은 사연들을 통해 모성애를 보여주어 사람들을 놀라게 하곤 했죠. 최근엔 집사가 아기 고양이를 입양 보내려고 하자 이를 눈치챈 어미 고양이의 행동이 화제입니다. 50만 명 이상의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힌 어미 고양이의 모습을 함께 보시죠.

떠나가는 아기에게
달려온 어미가 보인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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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반려묘 유튜브 채널 ‘리리 패밀리’는 반려묘 ‘해리’를 입양 보내기 전 브이로그를 공개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해리는 어미 고양이 ‘아리’에게서 태어난 지 약 2달 된 아기 고양이인데요. 해리가 젖을 뗄 만큼 성장하자 집사 부부는 해리를 다른 집에 입양 보내기로 결정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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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입양 날이 되자 집사 부부는 어미 고양이인 아리 앞에 해리를 놓아주었습니다. 아리는 ‘무슨 상황이냐’라고 묻는 듯 집사를 향해 눈만 깜빡이고 있었는데요. 아리는 ‘어리둥절’한 모습을 유지하다 곧이어 상황을 파악한 듯 해리에게 다가와 그루밍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아리의 ‘폭풍 그루밍’에 집사 부부는 ‘아리도 (상황을) 아는지 그루밍해 주는데 마음이 아팠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어미와 새끼의 이별…
엇갈리는 누리꾼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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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와 마지막 인사를 한 해리는 곧 이동 케이지에 몸을 싣고 집을 떠났습니다. 이후 영상을 공개하며 집사 부부는 ‘해리가 입양을 가는 순간 여 집사의 눈가에도 눈물이 맺혔다’라며 슬픔을 표했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이별은 어미에게도 새끼에게도 너무 아픈 것이다’, ‘나도 우리 냥이가 3마리 아기를 낳았는데 마음이 아파서 도저히 분양시킬 수가 없었다’, ‘고양이가 사람보다도 자기 새끼를 애지중지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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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에 대한 우려를 표했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반려묘를 중성화했어야 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한 누리꾼은 ‘어미랑 새끼들 모두 같이 키울 것이 아니라면 처음부터 반려묘를 중성화해서 그 한 마리만 잘 키우자’라는 의견을 표해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이에 집사 부부는 ‘원래 6마리의 고양이 모두 같이 키우려 했으나, 반려견 2마리까지 있어 여건상 힘들었다’라며 이번 분양이 자주 보는 친동생에게 이루어진 사실을 밝혀 누리꾼들을 안심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