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같은 반려견이 곧 무지개다리를 건넌다는 사실을 알면 반려인은 어떤 기분일까요? 대부분의 반려인은 형용할 수 없는 감정들에 휩싸일 것입니다. 반려견을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해주고,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은 모든 반려인의 공통된 마음일 것입니다. 반려견의 소원을 이뤄주고 싶다는 생각 역시 같습니다. 최근 한 반려인의 행동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습니다. 함께 알아보시죠.

가족 같은 반려견과의
예정된 떠나감

지난 28일, 한 반려인과 반려견의 사진에 담긴 사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보였습니다. 무언가를 먹고 있는 반려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그냥 보면 반려견과 반려인의 일상과 별다를 바 없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실제로 반려견이 곧 안락사 예정이라는 사실만 뺀다면 그 모습은 그들의 일상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반려견은 10년 넘게 반려인과 함께 지내온 노견이었습니다. 긴 시간을 함께했지만 반려견은 깊은 병을 앓고 있었는데요. 반려견의 고통을 보다 못한 반려인은 안락사를 결정했습니다. 평소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던 반려견에게 아이스크림을 먹이는 건 반려인의 가장 큰 행복이었는데요.

의사들은 합병증과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어 차가운 걸 먹이면 안 된다고 반려인에게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 하는 반려견의 모습을 본 반려인은 이윽고 중대한 결정을 내립니다. 긴 시간의 마지막을 서로에게 행복한 시간으로 만드는 것이었죠.

서로의 마지막
웃으며 보낸 짧은 시간

반려인은 의사 몰래 반려견에게 아이스크림을 먹여 반려견의 소원을 이루어줬습니다. 그녀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제한된 음식을 먹였지만 매일 악화하는 반려견의 상태에 따라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와 동시에 그녀는 반려견에게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반려견은 맛있게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는데요. 예정대로 얼마 뒤 무지개다리를 건넜죠. 이 같은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마지막인데 너무 잘한 선택이었다” “우리 집 강아지도 저런 날이 올 텐데” “눈물 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