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He’Art of Rescue International

강아지는 사람을 신뢰하고 따르는 반려동물로 우리 곁을 지켜왔는데요. 이렇게 사람을 향한 조건 없이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곤 하는 강아지들이지만 오늘의 사연 속 강아지는 달랐습니다. 사람으로부터 상상 이상의 끔찍한 고통을 받고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이 강아지는 몸도 마음도 고단한 나머지 삶의 끝자락에서 모든 것을 놓아 버리고 자포자기한 상태였는데요. 이 강아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과연 강아지는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지 함께 보러 가시죠.

접착제로 굳은 강아지의 눈빛 속 담긴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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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몰골의 강아지가 발견된 곳은 비좁은 종이 상자 안이었습니다. 강아지 파스칼은 발견 당시 이 박스 안에서 숨을 죽이고 있었는데요. 그의 모습은 너무나 끔찍해 처음 보는 이들은 충격과 경악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죠. 본드가 뭉쳐 한 가닥도 움직이지 않는 털, 진흙투성이가 되어버린 모습으로 파스칼은 삶의 낭떠러지까지 내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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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눈빛에는 자신을 덮쳐올 다음 고통에 대한 공포로 가득했는데요. 파스칼을 이토록 공포에 떨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아이들 무리였습니다. 그들은 재미있다는 이유로 파스칼의 몸에 본드를 묻히고 그를 진흙탕 속에 밀어 넣었는데요. 그들에게 파스칼은 그저 한낱 장난감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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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은 보호소로 이송되어 온 이후, 고통에 신음하면서도 잘 움직이지 않는 발을 이끌고 가장 구석진 곳에 몸을 숨겼는데요. 싱크대 아래 어둡고 음습한 곳에서조차 그는 편히 몸을 뉘지 못했습니다. 파스칼은 분명 어린 나이였지만 그의 모습은 고통의 세월을 견디고 삶을 놓아 버린 자의 것과 다름없었죠.

일상의 행복을 되찾은 파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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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의 몸 상태는 생각보다 정말 심각했는데요. 본드의 화학 성분에 의해 피부는 극심한 상처를 입었고 아이들의 잔인한 학대로 몸 곳곳에 작지 않은 외상을 입어 회복이 쉽지만은 않아 보였죠. 그는 지역에서 가장 좋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곳의 수의사들은 파스칼의 온몸을 덮고 있는 본드를 조심스럽게 제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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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 덩어리가 떨어져 나가자 드러난 파스칼의 작은 몸은 여기저기 상처로 인해 울긋불긋한 모습이었는데요. 이렇듯 파스칼의 상태는 처참했지만 보호소의 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그를 보살폈습니다. 그 결과 맨살이 드러나 형편없던 그의 몸에는 새 살이 돋아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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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보호소 직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듯 파스칼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새털이 자라나 갈색과 흰색이 섞인 멋진 코트를 지니게 되었고 발견 당시 어린 나이였던 만큼 폭풍 성장해 늠름한 덩치의 강아지로 자라나게 되었죠. 게다가 굳게 닫혀 있던 마음의 문도 어느 정도 열린 모습이었는데요. 보호소 직원의 품에 얌전히 안긴 그의 눈에는 이전에 가득했던 경계심을 찾아볼 수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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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일은 이것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파스칼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이가 그를 입양하겠다고 나선 것이었는데요. 현재 파스칼의 둘도 없는 반려인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된 그는 파스칼에게 사랑을 주고받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덕분에 파스칼은 누구보다 활기차고 행복한 반려견으로 일상을 살아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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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대인 몸과 마음의 상처로 강아지 파스칼은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어떤 이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런 파스칼을 정성껏 치료하고 회복을 도운 보호소 직원들과 파스칼에게 신뢰와 우정을 쌓아주며 더 이상 이전의 고통을 겪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믿음을 준 반려인 덕분에 파스칼은 반려인과 평화롭게 산책을 즐기고 소파에 대자로 누워 잠에 드는 등 평범하지만 행복한 일상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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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파스칼의 감동적인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에 “강아지가 1년 만에 엄청 성장하고 털도 많이 자랐네…. 사랑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말 없는 동물이라고 함부로 대해도 되는 것이 아닌데…파스칼 괴롭힌 아이들이 다 죗값을 받았으면 좋겠다.”, “와 같은 강아지인 게 믿기지 않는다. 저렇게 행복해할 수 있는 아이였는데…. 어쩌다 그런 끔찍한 일을 당했을까? 이제 이전 일은 다 잊고 반려인과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