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만 틀면 나오는 방송인이 있습니다. 바로 전현무입니다. 전현무는 스스로 “고정으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 9개이다”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연봉이 무려 20배 상승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죠. 방정맞은 모습으로 한때 비호감 이미지를 얻었지만 현재는 남다른 예능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과연 그가 프리 전향하고 번 돈은 어느 정도일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아나운서 연봉 1위, 전현무

전현무는 아나운서 활동하다 프리랜서로 전향한 인물입니다. 그는 아나운서 시절에서 전설로 통했는데요. 조선일보, YTN, KBS를 모두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과거 조선일보는 언론 고시 준비하는 이들에게 있어 꿈의 직장이어서 화제가 되었죠. 전현무는 2003년 조선일보 제43기 공채로 입사해 수습기자로 일하다 YTN에 합격해 앵커를 맡았습니다.

이후 2년간 앵커로 활동한 그는 KBS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합니다. MBC 아나운서에도 합격할 뻔했지만 2004년, 2005년 두 번 모두 최종 면접에서 떨어졌죠. 그러나 당시 그의 경쟁자가 김정근, 오상진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전현무는 “오상진 얼굴 보자마자 MBC에서 떨어질 걸 직감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사 PD에 따르면 현재 전현무의 수익은 이미 그가 롤 모델로 삼았던 손범수 아나운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나테이너의 길을 연 김성주 아나운서보다도 높았죠. 사실상 아나운서 출신 중 연봉이 가장 높은 인물이 된 셈입니다. 때문에 돈 때문에 KBS에서 퇴사했다는 오명을 쓰기도 했죠.

잘나가다 퇴사한 이유

전현무는 이전과 달리 KBS에서 예능 MC를 맡게 됩니다. 본인 스스로도 “원래 꿈이 예능 MC였다”라고 말한 바 있죠. 앵커나 아나운서 활동을 하며 “내가 왜 관심도 없는 정치 얘기를 하고 있나”라며 예능 MC 자리를 호시탐탐 노렸었는데요. KBS 이직 후 원하던 대로 비타민, 스타 골든벨, 생생정보통을 통해 예능 MC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리고 남다른 입담과 예능 감각으로 인지도를 높이는데 성공했죠.

하지만 아나운서로서 한계는 분명했습니다. 섭외가 들어와도 아나운서라는 이름 때문에 도전할 수 없는 콘텐츠나 프로그램이 많았던 것이죠. 결국 그는 자신의 꿈을 위해 2012년 퇴사를 결정합니다. 그리고 프리랜서를 선언하죠. 퇴사 직후 인터뷰에서 전현무는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좋은 시트콤을 만나고 싶다. 신동엽 씨처럼 재기 발랄한 연기를 꽤 잘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는 아나운서 이미지를 극복하고 예능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공중파부터 케이블, 종편을 가리지 않고 출연해 활약하고 있죠. 방송 관계자는 신규 예능 론칭 시 전현무를 1순위로 잡는다고 말하기도 했죠. 이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으로 2017년 방송연예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0배 상승한 수익, 재산은?

전현무는 KBS 재직 당시 주 수입인 아나운서 연봉은 약 6900만 원이었죠. 그러나 기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데요. 전현무가 밝힌 KBS 재직 당시 받은 연봉은 약 9천 원에서 2만 원 수준입니다. 자사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 출연료를 적게 받기 때문이죠. 아무리 방송 출연을 많이 해도 수익에 한계가 있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프리랜서가 된 현재 그의 수입은 어느 정도일까요? 2012년 프리 선언 직후에는 연봉 200만 원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회당 출연료 800만 원을 받고 있습니다. 전현무는 현재 약 10개 프로그램에 출연 중입니다. 여기에 오로나민씨로 대표되는 CF 모델 수익도 더해지는데요. 이를 종합한 전현무의 연 수익은 30억 원에서 4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세금을 제외한 실 수익은 월 1.5억 원에서 2억 원 수준입니다.

덕분에 전현무는 수억 원 수입차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데요. 전현무가 보유한 차량은 2억 원 후반대의 벤틀리 콘티넨털 GT, 2억 원 안팎의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1억 원대 마세라티, 5천만 원대 미니 쿠페입니다. 집도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서울숲 푸르지오 44평대로 이사했죠. 44평은 현재 20억 전후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15살 연하와 열애 소식까지

전현무는 프리랜서 전향 후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죠. 그만큼 그의 연애사에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예능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모델 한혜진과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공공연하게 애정을 과시했는데요. 결별과 함께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습니다.

현재는 KBS 아나운서 후배이자 15살 연하의 이혜성 아나운서와 열애 중입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서울대 출신으로 ‘연예가 중계’, 라디오 ‘셀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등을 맡고 있죠. 전현무가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 ‘셀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첫 게스트로 등장해 열애설이 일기도 했는데요. 전현무는 열애설 보도 1시간 만에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선후배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결혼설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