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삶을 사는 스타들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만큼이나 자주 구설수에 시달리곤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함소원∙진화부부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무려 18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결혼 당시 엄청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이들 부부는 결혼 이후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들의 결혼 생활을 가감없이 공개했습니다.

이들의 좌충우돌 결혼 생활은 프로그램이 방영될 때마다 엄청난 화제를 불러모았는데요. 하지만 그 인기만큼이나 많은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재벌’로 알려진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사실은 재벌이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일까요? 함께 만나보시죠.

결혼에 연 없던 함소원,
18세 연하 중국인과 결혼

함소원은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스 태평양’으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진출했습니다.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이후 중국으로 자신의 무대를 넓혔죠. 중국 진출에 성공한 함소원은 연예계 활동에도 열심이었지만, 그만큼 노는 데에도 열심이었는데요. 실제로 그녀는 중국의 부호로 꼽히는 재벌가 남성과 연애를 즐기는 등 후회 없는 청춘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어쩐지 결혼과는 좀처럼 연이 닿지 않았는데요. 삼십대 후반에 접어들자 그녀는 결혼을 포기하기에 이르죠. 그러나 그 순간 운명의 상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현재 그녀의 남편 진화를 말이죠. 함소원에게 한눈에 반한 진화는 만남 당일 프러포즈를 했고, 당황한 함소원은 자신의 나이를 밝히며 거절 의사를 표했지만 그의 끈질긴 구애를 결국 받아들여 결혼에까지 골인했는데요.

여의도 30배 규모 공장 CEO
어마어마한 재산의 소유자

함소원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그녀의 남편에게 엄청난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함소원보다 무려 18살이나 어린 미남일 뿐 아니라 중국 대규모 농장 사업가의 아들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죠. 당시 함소원은 “진화의 부모님은 하얼빈에서 대규모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남편이 관리하는 부지는 여의도의 30배다”라며 어마어마한 재산의 규모를 짐작케 하였는데요.

이어 진화 역시 광저우에 위치한 어마어마한 규모의 의류 생산 공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 공장에서 직접 의류회사를 운영하는 CEO로 알려졌죠. 실제로 이들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진화가 운전기사가 딸린 고급 승용차에 몸을 싣는 모습이 방송되며 그의 재력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CEO 답지 않은 모습에
계속되는 거짓말 의혹

하지만 한 네티즌은 진화가 의류회사의 CEO라는 것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며 거짓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근거는 진화 본인이 사장인데 자신의 회사가 어떻게 굴러가는지도 모르는 모습을 보였을 뿐 아니라, 사장이라면 할 수 없는 질문을 직원들에게 했다는 것이었죠.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은 “광저우에 위치한 함소원 부부의 집이 엄청나게 비싼 것으로 안다”며 진화가 엄청난 수준의 재벌은 아니더라도 부자는 맞을 것이라는 반박을 내놓았는데요.

그러나 이내 광저우에 위치한 신혼집 역시 사실은 그의 실소유가 아니라 ‘단기 월세집’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들을 둘러싼 혼란스러움은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이어 중국의 네티즌은 “(진화의) 집이랑 차 모두 빌린 거고, 옷 공장은 형부껀데 심지어 형부랑 다른 사람이 같이 운영하고 있는 거예요”라는 댓글을 게시해 그가 부자가 아니라는 설에 신빙성을 더했습니다.

한편 최근에는 함소원 부부가 관찰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보여주었던 모든 모습들이 전부 거짓이라는 의혹도 제기되었는데요. 방송에서 함소원의 시부모님 소유 별장으로 소개된 곳이 사실은 에어비앤비에서 빌릴 수 있는 숙소였으며, 시부모님이 함소원에게 사주겠다고 약속한 빌라 역시 이미 몇 년 전에 함소원이 자비로 구입한 바 있는 건물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재벌 전남친도 전부 거짓?!
과연 진실은···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도대체 이 부부는 일생이 거짓말 뿐이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한편, 일각에서는 지난 2010년 함소원이 중국의 재벌 남성과 사귀었다는 것 역시 거짓말이라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과거 그녀의 전 남자친구로 널리 알려진 재벌 ‘장웨이’는 사실 누구인지, 어떤 인물인지 전혀 알려진 바 없는 실체가 없는 인물이라는 것이 주장의 근거였는데요. 이어 과거 함소원이 그와 헤어질 때 받았다고 알린 바 있는 건물 ‘인타이중신’은 한화로 40억 원에 달하는 타워팰리스 수준인데 함소원은 이를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다며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계속되는 거짓 및 조작 논란에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관찰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하차 수순을 밟았습니다. 함소원은 자신의 SNS 계정에 “그동안 많은 사랑 감사하다. 부족한 부분 많이 배우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남기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는데요. 다만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해명할 가치가 없는 일”이라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들 부부를 둘러싼 진실은 과연 무엇일지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귀추가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