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예능 <놀면 뭐하니?>, 다들 보고 계신가요작년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에 이어 올여름에는 ‘MSG 워너비로 다시 돌아올 예정인데요최근에는 배우 전여빈이 깜짝 출연해 이상이와 박정재 사이의 로맨틱한 상황극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는데요그런데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 이상이 배우어딘가 낯익지는 않으신가요오늘은 이상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 투 비 인싸
<스타킹>으로 정점을 찍다

이상이는 어릴 때부터 유명한 인싸였습니다안양예술고등학교 재학 시절에는 학생회장을 맡기도 했는데요사실 이상이가 유명해진 건 2008이상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찍은 한 편의 동영상 때문이었습니다이상이는 비의 ‘Rainism’의 댄스 커버 영상을 찍어 UCC 콘테스트의 1등을 수상하기까지 했는데요작년에는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대학 시절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이상이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전설의 10학번’ 중 한 명이었는데요쟁쟁한 동료들을 제치고 무려 과대표의 자리를 맡기도 했습니다최근에는 예능 <런닝맨>에 동기인 안은진과 함께 출연해 인싸력을 뽐내기도 했죠안은진은 예전부터 인기 많았다라고 했고또 다른 동기 김성철은 한 인터뷰에서 어느 날 고은이가 수업 중에 쓰러졌다그래서 상이가 고은아!’하면서 달려가는데책상에 발을 부딪혀서 발톱이 빠졌다결국 상이는 그대로 보건실에 갔는데 너무 웃겼다라며 이상이의 인싸력을 증명했습니다.

이상이의 인싸력은 군대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이상이는 서울시 경찰 홍보단에서 의경으로 복무했었는데요일명 경찰 샤이니라는 팀명으로 등장해 샤이니의 셜록에 맞춰 화려한 아크로바틱 안무를 선보여 좌중을 놀라게 했습니다심지어 그 자리에 있던 샤이니까지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수준 높은 군무를 선보였죠.

누군가 했더니,
‘낙산랜드’의 그 사람?

이상이는 2014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게 됩니다뮤지컬 <그리스>의 앙상블을 시작으로 <무한동력>, <쓰릴미>,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등에 출연하면서 뮤지컬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2017년부터는 드라마로까지 발을 넓혀 단역으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이상이가 대중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또 한 편의 동영상 덕분이었는데요. 2016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영화 <라라랜드>의 명장면을 패러디한 영상 덕분이었습니다서울의 낙산공원에서 찍어서 일명 낙산랜드라고 불리는 영상으로원작과의 높은 싱크로율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다운 현란한 탭댄스 실력을 선보여 뉴스에도 보도가 될 정도로 큰 화제가 된 영상이었죠.

명품 조연에서
시청자들의 눈물 도둑으로

각종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활동하던 이상이는 2019년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과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특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는 비열한 악역을 맡았던 반면,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눈치가 없어 어딘가 귀여운 신 스틸러를 맡아 결이 다른 두 배역을 훌륭히 소화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듬해에는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상엽이 분한 윤규진의 동생윤재석을 연기했는데요조연임에도 불구하고 달달한 멜로 연기로 서브남앓이’ 돌풍을 일으키며 주연들 못지않은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이상이는 <한번 다녀왔습니다>로 상대역이었던 이초희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지난 5월에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동생을 지극히 생각하는 사업가 이수찬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한편 이상이는 오는 8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스타 예능 PD ‘지성현’ 역으로 다시 안방극장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