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야생의 동물들이 도심의 인공적인 구조물에 다치거나 끼어서 죽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의 여러 단체는 위험에 처한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열심히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죠. 최근 한 외국에서는 배관에 끼어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새끼 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해 동물 구조팀이 출동한 사건이 알려지며 많은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배수로에 갇힌 정체불명의 무언가

사건은 호주 남부의 어느 한 마을에서 일어났습니다. 한 마을 주민이 배수구 주변을 계속 맴돌고 있는 어미 고양이를 발견했는데요. 수상함을 느낀 주민이 배수구를 확인해 본 결과 배수구 배관 속 깊숙한 곳에서 옴짝달싹 못 하고 있는 무언가를 포착하게 되었습니다.

그 정체는 바로 새끼 고양이었습니다. 새끼 고양이가 자신을 꺼내 달라고 어미 고양이를 향해 야옹 울고 있었죠. 하지만 배관에 몸이 단단히 낀 상태이기 때문에 쉽사리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어미 고양이도 어찌할 도리가 없어 발만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죠. 상황을 파악한 마을 주민들은 서둘러 동물 구조팀에 연락했습니다.

생각보다 험난한 구출 작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동물 구조팀이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배관에 끼인 새끼 고양이를 빼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죠. 하지만 생각보다 구출이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최후의 방법을 선택하기로 했는데요. 바로 해당 배관 뒷편에 물을 흘려보내서 막힌 배관을 뚫는 것이었죠.

동물 구조팀은 즉각 행동에 나섰습니다. 그들은 인근 소방서의 도움으로 소방 호스를 가져와서 해당 배관에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새끼 고양이가 있는 배관 반대편에는 또 다른 구조사가 그물망을 덧댄 채 새끼 고양이를 구출할 준비를 하였죠. 모든 준비를 마치자 동물 구조팀은 조심스럽게 소방 호스를 틀었습니다.

새끼 고양이, 다시 세상의 빛을 보다

잠시 뒤, 배관이 뚫리며 새끼 고양이가 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동물 구조팀의 작전이 성공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환호하며 그물망에 걸린 새기 고양이를 조심스럽게 케이지 안에다가 옮겼습니다. 그리고 따듯한 담요를 가져와서 고양이를 덮어주었죠.

실제로 보니, 해당 고양이는 노란색 털에 아주 귀여운 외모를 가진 갓 난 새끼 고양이었습니다. 홀로 어두컴컴한 배관 속에 갇혀있었다니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요. 동물 구조팀은 겁에 질린 새끼 고양이를 달래며 다시 어미 고양이에게 돌려보낼 준비를 하였습니다.

일괄 출처 = Youtube@RSPCA South Australia

구조된 새끼 고양이가 이제는 위험에 빠지지 않고 어미 고양이 품에서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동물 구조팀이 너무나 수고했다”, “새끼 고양이가 운이 좋았다”, “너무 아름다운 장면이다”라고 하며 동물 구조사의 행동을 칭찬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