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많은 걸그룹과 배우가 데뷔하곤 합니다. 늘 사람이 북적이는 만큼 연예계에서 얼굴을 알리긴 쉽지 않은 일인데요. 오늘은 큰 인기를 누렸지만 사랑 따라 한국을 떠난 연예인들의 근황을 조금 더 알아보고자 합니다. 한순간 소식이 뚝 끊긴 왕년의 스타들, 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2세 소식 전한
배우 류승범

배우 류승범이 근황을 전했습니다. 류승범은 형 류승완 감독이 양아치 배역을 찾던 중 집에서 발굴한 배우입니다. “집에 양아치 한 명이 누워있더라”라는 데뷔 일화처럼 류승범은 수많은 양아치, 깡패 배역을 맡아 맹활약했는데요. 어느 순간 연예계에서 모습을 감추었죠. 그런 그가 모습을 드러낸 곳은 바로 프랑스 파리였습니다.

그는 태국의 작은 섬에서 현재의 연인을 만났습니다. 그의 연인은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인으로 미술가인데요. 왜 그림을 그리냐는 류승범에게 “우리 모두는 화가였다”라는 말로 깨우침을 준 인물이기도 하죠.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한 뒤 파리에서 머물다 2세를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2020년 6월 아이를 얻었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은 잠시 미룬 상태입니다. 류승범은 한국에 들어오는 대신 프랑스에서 육아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금술도 최고
호랑이 리더, 가희

애프터스쿨의 호랑이 리더, 가희는 은퇴 후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의 결혼 상대는 3살 연상의 사업가 양준무였는데요. 두 사람은 처음 지인 소개로 만났는데요. 당시 가희는 남자친구가 있어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희도 한순간 양준무에게 반하고 마는데요. 자신의 뮤지컬에 찾아온 양준무의 슈트 차림을 보고 한눈에 반한 것이죠.

두 사람은 이후 약 1여 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한 뒤에야 본인이 임신한 사실을 알았다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죠. 현재는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었는데요. 2019년 초 발리로 이주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다만 코로나19가 지속되자 현재는 한국에서 머물고 있죠.

감도 잃고 주름도 졌지만…
LA에서 꽁냥꽁냥, 유리

쿨의 유리는 2014년 6살 연하의 골프 선수 겸 100억 대 사업가 사재석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으로 만나 약 4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유리는 어느 날 블랙 셔츠 소매를 걷은 사재석이 갑자기 남자로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사재석은 배우 윤계상을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죠.

두 사람은 미국 LA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7년에 유리는 한국 방송에 출연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는데요. 금술 좋은 두 부부는 현재 1남 2녀를 슬하에 두고 있죠. 여전히 LA에 거주 중인데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도 잃고 주름도 졌다”면서도 “일하는 엄마로 돌아갈 때”라며 코로나19에도 열심히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3번 만난 뒤 결혼한
서민정

서민정은 2007년 안상훈과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남편은 1살 연상의 미국 치과의사였는데요. 서민정은 미국 유학 중인 친구를 만나러 간 자리에서 안상훈을 만나게 됩니다. 안상훈은 미국에서 치과의사 생활을 하다 친형의 결혼식 때문에 10년 만에 한국에 온 것이었는데요. 안상훈은 서민정을 본 순간 ‘결혼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푹 빠지게 됩니다.

이메일을 주고받은 안상훈은 이후 무려 3번이나 서민정을 만나러 한국을 찾습니다. 그 3~4번의 만남만에 안상훈은 서민정에게 프러포즈를 했는데요. 서민정은 가족들의 반대 속에도 “진솔하고 겸손하며 성실한 사람”이라며 이를 받아들이게 되죠. 현재는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 있는데요. 여전히 미국에 거주 중인 서민정은 SNS를 통해 한국 음식을 공유하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있다 전했습니다.

4개월 만에 결혼 약속
김민

배우 김민은 2006년 감독 겸 사업가 이지호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민은 2004년 LA에 드라마 촬영차 방문했다 지인 소개로 이지호를 만났는데요. 두 사람은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을 약속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6년 실제로 결혼식을 올렸죠.

두 사람은 여전히 LA에서 거주 중입니다. 현재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 있는데요. 한국 예능 ‘아내의 맛’을 통해 근황 소식을 전하기도 했죠. 이들 가족은 넓은 LA 주택에 지인을 초대해 파티를 즐기며 단란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죠. 현재 LA는 변이 코로나 감염자가 속출하는 상황인데요. 김민은 2020년 들어 자세한 근황은 전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