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연예인들이 TV를 넘어 유튜브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브이로그,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홍진경이 ‘공부 유튜브’라는 새로운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입니다. 홍진경은 어떻게 공부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게 됐을까요?

공부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홍진경은 지난 2월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이라는 웹 예능을 시작했습니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은동료 연예인들과 중·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배워나가는 공부 콘텐츠 프로그램인데요. 카카오 TV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되고 있지만 유튜브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은 유명 대학교를 나온 정치인이나 유명 연예인들에게 배우는 공부법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독자가 약 79만 명에 다다를 정도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지난 9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전지현도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의 구독자라는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이날 홍진경은 “카톡이 왔다. 이걸로 공부하신다고 하더라”라고 밝혔죠.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이라는 유튜브의 아이디어는 홍진경이 직접 제안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홍진경은 딸의 공부를 가르쳐주다 높아지는 난이도 때문에 공부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는데요. 그는 “배움의 때를 놓쳤다. 지식을 향한 타는 목마름으로 나이 마흔다섯에 공부 콘텐츠를 시작했다”라고 시작 계기를 전했죠.

강성태가 운영하는

유튜브 <공부의 신>

‘공신’으로 유명했던 강성태는 2007년 ‘공부의 신’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합니다. 본격적인 활동은 2015년부터 시작했는데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전해진 강성태의 어록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공부의 신’이라는 유튜브 채널에는 주로 공부 방법들이 많이 업로드되는데요. 그 외에도 PD, 대기업 인사담당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실제 성교육 강사들을 초빙해 성교육 강의 영상을 올리기도 합니다.

해외로 퍼지는

‘공방’ 영상


반대로 그냥 공부하는 영상을 찍어서 올리기만 하는 유튜브 채널도 있습니다. 소위 ‘공방’이라 불리는 영상인데요. ‘공방’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그대로 찍어 올립니다. 책장 넘기는 소리, 볼펜으로 뭔가를 적는 소리 외에는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죠. 얼굴도 보여주지 않는 ‘공방’도 있습니다.

공부하는 모습을 그대로 찍어 올리는 ‘공방’이 해외로 퍼져나가고 있는데요.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한국 학생들이 ‘공방’ 혹은 ‘공부 방송’ 영상으로 공부할 때 가상의 파트너를 제공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공방’은 미국, 일본, 영국, 인도 등 해외 여러 나라로 퍼지고 있죠. 해당 매체는 ‘공방’에 대해 “방대한 양의 공부를 해야 하는 이들은 공방을 보면서 과중한 학업 스트레스를 받는 게 자신 혼자만이 아니라는 사실에 위안과 자극을 얻는다”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