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비, 마마무 솔라 등 많은 연예인들이 서울에 있는 빌딩을 매입하며 건물주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수 비는 서울 강남역에 있는 빌딩을 920억 원에 매입해 화제가 됐는데요. 배우 장혁 역시 지난 2015년 논현동에 빌딩을 가지고 있는 건물주입니다. 6년 만에 빌딩 가치가 2배 이상 올랐다는 장혁의 빌딩. 어떤 빌딩일까요?

155억에 건물 매입한
장혁

지난 2015년 장혁은 논현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중소형 빌딩을 155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해당 빌딩은 지하 1층-지상 6층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대지면적 440㎡ 연면적 1613㎡ 규모인데요. 이 빌딩은 지하철 7호선인 논현역과 9호선 신논현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며, 유동인구가 많아 좋은 상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과거 백종원 프랜차이즈가 많이 생기면서 소위 ‘백종원 거리’라고 불리던 곳이었습니다. 현재는 백종원이 건물을 매각하고 프랜차이즈를 철수 시키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는데요. 최근 논현역 주변에 신분당선이 공사가 진행되면서 주변 개발도 활성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장혁은 이 빌딩의 임대료로 월 5000만 원 이상의 수입을 얻고 있습니다. 게다가 빌딩의 시세 가치는 330억 이상이라고 평가받는데요. 빌딩 매입 6년 만에 두 배 이상의 시세 차익을 낸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건물에 대해서 “논현동 먹자골목 사거리 코너 건물로 가시성이 좋고 점심, 저녁, 주말까지 올 데이 상권”이라고 전했습니다.

코너형 상가가
건물 가치 높은 이유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가시장 중에서 사거리 도로와 맞닿아 있는 코너형 상가와 관문형 상가의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너형 상가는 사거리 도로나 삼거리 코너에 자리 잡아 건물의 2-3면이 도로와 접해있는 상가인데요. 한쪽 면만 보이는 일반 상가와 달리 가시성이 좋아 건물의 가치가 더 높습니다.

가시성이 좋은 대로변 상가, 코너 상가들은 주변 빌딩보다 가격도 높게 형성됩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일산의 경우 대로변에 개방되어 있는 상가의 가격이 평당 2640만 원이었는데요. 일반 상가보다 1000만 원 이상 높은 가격이었습니다.

소상공인 위해
임대료 20% 인하해

2020년 장혁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두달 동안 임대료를 20% 인하를 결정했는데요. 임대료 인하뿐 아니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죠.

장혁의 빌딩 시세차익을 접한 누리꾼들은 “논현동 먹자골목에 있던 이 건물이 장혁꺼였구나…” “시세차익이 건물 하나를 더 사도 될 만한 금액이네” “건물 보는 눈이 좋은가 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