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우물만 파라’는 옛말이 있죠. 어떤한 분야에서 끝까지, 끈기 있게 활동한다면 성공의 자리에 오른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여기 무려 세 가지 분야에서 탑의 자리에 오른 연예인이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첫 번째 만능 엔터테이너로 꼽힐 정도라는데요. 연기부터 노래, 그리고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대체 불가 스타, 임창정의 저력을 만나보겠습니다.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

<불량남녀>

임창정을 가수로 먼저 데뷔했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그는 배우로 먼저 데뷔했습니다. 배우로 시작해 가수, 예능인의 자리까지 모두 탑의 자리에 올랐기에 대한민국의 만능 엔터테이너로 꼽히고 있죠. 임창정은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연기, 노래, 예능 세 분야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둔 사람인데요. 그와 버금가는 커리어를 쌓은 사람은 정말 흔치 않습니다.

성공을 향한
그의 노력

<남부군>
<전원일기>

임창정은 1990년도부터 현재까지 무려 26편의 영화를 촬영했습니다. 1990년 영화 <남부군>에서 연기자로 데뷔한 그는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전원일기> 등 여러 지상파 드라마와 영화의 단역과 조연으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립니다.

<비트>

1995년에는 임창정은 정규 1집을 발표하며 가수로의 활동을 시작합니다. 임창정은 <이미 나에게로> 등의 곡들로 가수로서의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임창정이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는 1997년 영화 <비트>를 통해서였는데요. 환규 역을 맡아 리얼한 양아치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영화로 임창정은 당시 주목할만한 신인 조연배우로 자리매김했고,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부른 OST도 좋은 반응을 얻어 가수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죠.

<금촌댁네 사람들>

예능인 임창정으로도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임창정은 KBS 슈퍼선데이 <금촌댁네 사람들>, <둥근해가 떴습니다>에 고정 출연해 코믹한 연기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심지어 임창정을 개그맨으로 아는 사람도 생겨났습니다. 예능 활동으로 대중 인지도를 어마어마하게 올린 임창정은 배우-가수-예능인이라는 만능 엔터테이너 칭호를 얻게 되었습니다.

임창정
전성기의 시작

<그때 또 다시>
<결혼해줘>
<비트>

<비트>로 인지도와 인기를 쌓아가던 임창정은 1997년, 3집 앨범 <Again>을 통해 가수로서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그때 또 다시>와 <결혼해줘>뿐만 아니라 영화 <비트>의 삽입곡인 <슬픈 연가>도 수록되어 있는 앨범인데요. 임창정은 <그때 또 다시>와 <결혼해줘>로 한 해에 단일 앨범에서 2번의 골든컵을 수상한 마지막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 기록을 보유한 사례는 그를 포함해 총 7번 뿐이라는 점에서 더욱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해, 그 해 KBS 가요대상에서 대상까지 수상하며 가수로서의 저력을 입증했죠.

가수 은퇴 후,
연기자 임창정으로

<색즉시공>
<1번가의 기적>

10집 이후, 임창정은 돌연 가수로서의 은퇴를 선언합니다. 10집까지 활동하고 은퇴하겠다는 예전의 약속을 지키고, “연기자로 돌아가겠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힙니다. 그리고 연기 활동에 집중했죠. 영화배우로의 임창정은 주로 웃음과 슬픔을 동시에 선사해 주는 묘한 캐릭터를 연기했는데요. <색즉시공>, <1번가의 기적> 등 고유 캐릭터를 잘 표현해 낸 영화들에서 흥행을 거두었습니다.

<파송송 계란탁>

임창정은 5년 간 영화배우로서의 활동에 전념했습니다. 결국 2008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값진 결과를 얻기도 했죠. 하지만 이후 임창정의 연기 실적은 좋지 않았는데요. 코미디 배우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소 못나면서도, 사연이 있는 신파 주인공을 주로 맡았던 임창정의 필모그래피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결국 2010년대 이후, 임창정의 작품은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가수 복귀로
다시 찾은 전성기

<오랜만이야>
<해피투게더>
<히든싱어 2>

그러나 가수로 복귀한 임창정은 제 2의 전성기를 걷게 됩니다. 2009년 11집, 신곡 <오랜만이야>를 시작으로, 홍보를 위해 복귀한 뒤, 임창정은 제 2의 전성기를 걷게 됩니다. 2009년 11집, 신곡 <오랜만이야>를 시작으로, 홍보를 위해 각종 예능에도 얼굴을 비추며 종횡무진 하고 있는데요. 2016년 13집 <내가 저지른 사랑>은 발표하자마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임창정은 2016년 한국갤럽이 조사한 올해를 빛낸 가수, 올해의 가요 모두 1위의 자리에 오르는 영광도 안았습니다.

<히든싱어 5>

<아는 형님>

2018년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2020년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 등 비교적 최근에 발매한 음원들 역시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순위권에 안착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현재 임창정은 연기 활동을 쉬고 있는데요. <히든싱어 5>와 <아는형님> 등 다양한 예능에도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전지적 참견 시점>
<MBN뉴스>

임창정은 음원차트 강자입니다. 90년대, 00년대, 10년대, 20년대 음악 프로그램 시상식 1위와 함께 음원차트 1위 등 모든 시대에서 1위를 기록하는 미친 기록을 세운 건데요. 현재 임창정은 드라마 <펜트하우스2>의 OST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의 다음 행보도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