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5월부터 9월까지 총 4달 동안 쉬는 날이 하루도 없다면 어떨까요? 직장인이나 학생이라면 대부분 휴일만을 기다려왔을 텐데요. 이번 2019년 공휴일은 총 66일로 작년 2018년보다 사흘 줄어들었습니다. 남은 하반기에는 광복절, 추석, 개천절, 한글날, 크리스마스를 포함하여 총 7일을 쉴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다가올 2020년의 빨간 날은 며칠일까요? 오늘은 2020년 공휴일에 대해 알아봅시다.

2020년 설날 금토일



첫 공휴일인 설날은 새해 첫 가장 긴 연휴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데요. 아쉽게도 이번 설날은 주말 토요일, 일요일을 포함하여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입니다. 이에 따라 27일, 월요일을 대체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설날 이후의 빨간 날은 3월 1일 삼일절입니다. 삼일절 또한 일요일 주말과 겹치는데요. 하지만 설날과 달리 대체공휴일이 지정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설날, 어린이날 그리고 추석 이 3개의 공휴일만을 대체공휴일로 지정하고 있기 때문이죠.

가장 쉬는 날이 많은 달은 4월


상반기에서 가장 쉬는 날이 많은 달은 4월입니다. 2020년 4월은 국회의원 선거로 15일, 수요일이 휴일이며, 30일 석가탄신일, 목요일 또한 휴일로 주말이 아닌 평일에 쉴 수 있죠. 이에 따라 4월 30일, 목요일부터 5월 4일, 월요일을 연차 또는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5월 5일, 화요일 어린이날까지 총 5일의 연휴를 보낼 수 있습니다.

공휴일 없는 5월부터 9월



5월은 가정의 달로 휴일 또한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중 특히 어린이날은 유일하게 ‘빨간 날’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공휴일이죠. 2020년 어린이날은 화요일로 일요일이었던 2019년 어린이날과 달리 평일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쉽지만 5월 이후에는 9월까지 쉬는 날이 없습니다. 6월 6일 현충일은 토요일로 대체 휴일이 없이 지나가며, 8월 15일 광복절 또한 토요일로 쉬는 날이 없는데요. 8월을 지나 9월이 되어도 9월 30일, 수요일에 추석까지 휴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추석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 목, 금 총 3일입니다. 10월 3일은 개천절로 추석과 연달아 휴일을 맞이할 수 있는 듯하지만 토요일로 대체 공휴일이 없이 주말 포함하여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쉴 수 있는데요. 이후 공휴일이 없는 11월을 지나 12월 25일, 금요일 크리스마스를 마지막으로 2020년 휴일이 끝납니다

2020년 이후의 황금연휴는?



2020년은 최근 몇 년간 휴일이 가장 적은 연도로 이후의 황금연휴가 궁금해지는데요. 2025년의 가장 긴 연휴는 총 10일로 황금연휴의 해입니다. 2025년에 추석은 10월 6일, 월요일로 대체공휴일을 수요일로 지정합니다. 목요일은 10월 9일 한글날이며, 금요일 10월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개천절 10월 3일, 금요일부터 10월 12일, 일요일까지 10일을 쉴 수 있죠.


2028년 또한 2025년과 비슷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습니다. 2028년의 추석은 10월 3일, 화요일로 추석과 개천절이 겹치기 때문에 10월 5일, 목요일을 대체 공휴일로 지정하고 10월 6일 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9월 30일, 토요일부터 10월 9일 한글날까지 총 10일을 쉴 수 있습니다.


2020년 4년마다 찾아오는 윤년의 해로 1년이 366일입니다. 일 년을 하루 더 보낼 수 있는 만큼 쉬는 날도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아쉽게도 빨간 날이 올해보다 이틀 더 줄어들었는데요. 2020년의 가장 긴 연휴는 추석 기간으로 총 5일을 쉴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긴 연휴는 크리스마스로 금, 토, 일 3일을 연달아 쉴 수 있죠. 내년에는 추석이나 크리스마스를 기준으로 휴가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