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삼성페이 공식 웹사이트, 중앙시사매거진

스마트폰이 발전하고 보급됨에 따라 현대인의 일상생활은 굉장히 달라졌습니다. 지갑 없이 휴대폰 하나만으로 결제를 하고, 버스를 타고, 배달 음식을 주문하죠. 우리의 일상이 빠르게 변할 수 있었던 것은 IT 서비스업의 빠른 성장 덕분이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발맞춰 많은 기업들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출처 – 한국경제, SW정책연구소

그리고 이러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선 IT 개발자가 꼭 필요합니다. 비단 IT업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개발직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는데요. 한 중소기업 CEO는 우스갯소리로 “나보다 연봉을 더 주고서라도 괜찮은 개발자를 모셔오고 싶다”라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기업들이 너도 나도 모셔가느라 바쁘다는 개발자, 이 직종에 대해서 함께 알아볼까요?

4차 산업혁명 시대, 개발자 품귀 현상

출처 – Dreamtime, Code States

4차 산업 혁명이 도래함에 따라 따라 IoT, O2O, AI 등 새로운 분야의 신산업이 등장했습니다.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여 관련 분야의 시장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IT업계는 물론이고 국내 대기업들도 개발자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초등학생도 코딩 교육이 필수인 시대에 수요는 점점 더 커지고, 공급은 이를 쫓아가지 못하는 상황인 것이죠.

융복합 산업 성장으로 인력난 심화

출처 – 네이버, SSG.COM 공식 유튜브

IT 서비스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일반 유통·물류·생산업에서도 IT 서비스와 융복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일반 기업에서도 개발 분야의 전문 인력이 필요하게 된 것인데요. 현시점에서 많은 기업들이 SW, 빅데이터,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개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기업들은 파격적인 초봉을 제시하고, 재택근무, 주 35시간 근무제, 주 4.5일제 시행 등 근무·복지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취업난에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며 개발자 모셔가기에 혈안이 된 것이죠.

글로벌 대기업 블록체인 시장 진출

출처 – 기업별 공식 웹사이트, CSIROscope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IT기업과 삼성전자, LG전자도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했는데요. 국내 개발자들의 글로벌 대기업 이직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초, 구글은 한국 개발자를 선점하기 위해 대규모 채용 설명회를 열었고, 약 4천여 명이 지원했다고도 알려졌는데요. 이로 인해 소규모 스타트업계의 개발자 인력난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들 직접 개발 인력 육성에 나서

출처 – 네이버블로그-우아한 형제들 기술, 블로터

이러한 개발 인력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몇몇 기업은 자체 교육을 통해 개발자 양성에 나섰는데요. 개발 인력 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선 구글코리아는 올해 1월 5년간 5만 명의 개발자를 양성할 것이라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역시 전문 개발자 양성 교육 과정 ‘우아한테크코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개발 직종은?

출처 – 매일경제, Facebook Engineering blog, 언디드닷컴

이처럼 개발자는 향후 5년 동안은 최고의 유망 직종으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고 유망한 직종은 바로 인공지능(AI)·클라우드·빅데이터 개발자와 분석가입니다. 빅데이터와 AI는 현재 관련 교육 과정을 개설한 대학이 각각 약 40곳, 11곳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핵심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환경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지만, 관련 산업의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가장 잠재력이 큰 개발 직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W정책연구소

지난 2018년, SW정책연구소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증강·가상현실 등 주요 IT 분야에서 부족한 국내 개발자는 향후 5년간 3만 1833명에 달할 것이라는 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4차 산업 혁명 이후 새로운 신산업이 출현하는 시점까지 IT 개발자는 기업들의 환영을 받는 유망 직종일 전망인데요.

출처 – medium

최근에는 관련 학부·대학원 과정을 밟은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개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신설되었습니다. 학원·기업 주최의 교육 등으로 비전공자에게도 개발자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는데요.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소식인 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