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FC

최근에 KFC가 닭껍질 튀김을 일부 매장에서 판매해 화제였죠. 한정 판매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KFC가 전국 매장으로 판매 확대할까 고민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많은 프랜차이즈들이 시즌마다 한정메뉴를 내놓죠. 인기가 좋으면 정식 메뉴로 등록시키기도 하고, 아니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반응이 뜨거웠던 프랜차이즈의 한정 메뉴들이 어떻게 됐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롯데리아 라면 버거

출처 : 롯데리아

롯데리아는 2015 1월에 라면버거를 출시했습니다. 보통 버거를 생각하면 빵 2개 사이에 양상추, 패티, 토마토, 양파 등을 넣어 만든 음식으로 상상하기 쉬운데요. 이 메뉴는 그런 상식을 확 깨버린 음식이죠. 이 음식은 네이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화제를 낳았습니다. 삶은 라면을 뭉친 번에 치킨 패티와 양상추, 라면볶이를 연상시키는 매콤한 소스가 들어간 버거였죠.

출처 : 롯데리아

이 메뉴는 50만 개 한정 판매라는 조건을 걸고 3일 만에 18만 개를 판매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하였으나, 너무 파격적이었던 걸까요. 실제 먹은 사람들의 평은 라면 패티가 딱딱할 줄 알았는데 불은 라면 패티였다”, “라면이 풀어져서 정말 먹기 불편했다등 안 좋은 편이었습니다. 결국 추가 출시는 안 했지만 후속으로 마짬버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2. 버거킹 몬스터 시리즈

버거킹은 몬스터 시리즈를 2018 4, 10주간 한정 출시했습니다. 몬스터와퍼는 세가지 고기 맛이 매콤한 디아블로 소스와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버거로, 순쇠고기 패티, 크리스피 치킨 패티, 베이컨을 동시에 맛볼 수 있어 유명세를 탔죠. 두께감, 식감, 불맛 어느 하나 놓치지 않아 먹어 본 사람의 호평이 줄을 이었는데요.

출처 : 버거킹

버거킹은 몬스터 와퍼를 단종시켰다가 프리미엄 버거로 정식 출범시켰습니다. 한정 판매할 때 출시 후 3일 만에 10만개, 한 달 만에 100만개 판매 기록을 달성해 아주 성공적이었기 때문이죠. 2018 6월에는 이를 업그레이드 시킨 몬스터X도 출시 시켰는데 이 또한 반응이 좋아 정식 메뉴가 되었습니다.

3. KFC 레드핫 치킨

레드핫 치킨은 2004년 말에 한정 판매된 제품으로 쌀가루가 가미되고 진한 고추 밑간이 되어 있는 매콤한 치킨입니다. 기존에 있던 핫 크리스피 치킨보다 더 맵고 고소해서 꽤 인기를 얻었던 메뉴인데요. KFC가 국내 출범 20년만에 최초로 개발 출시한 치킨이라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출처 : 일본 KFC

이 메뉴는 정식 메뉴 등극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2014불치킨이라는 이름으로 잠시 귀환하기도 했었죠. 우리나라에서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메뉴이지만 일본 KFC에서는 이 메뉴를 매년 한정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 인기가 있는 모양인지 1년에 두 세번씩 등장한다고 합니다.

4. 맥도날드 콘파이

출처 : 맥도날드

맥도날드 콘파이는 원래 해외에서만 맛볼 수 있던 메뉴로 한국에서는 즐길 수 없어서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메뉴인데요. 2018 9월 드디어 우리나라에 상륙했었습니다. 가격도 1000원으로 착했고 이미 입소문을 타서 이미 해외에서 먹어 본 사람한테도, 아직 안 먹어본 사람한테도 기대가 높았던 메뉴인데요.

출처 : 맥도날드

이 메뉴는 출시 후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케찹 뿌려 먹으면 더 맛있다”, “파이도 바삭하고 내용물도 자극적이지 않아 맛있다등의 호평도 많았지만 태국 꺼는 커스터드 크림처럼 진득한데 이거는 흘러내릴 정도로 묽어서 실망했다”, “태국 콘파이랑 맛이 너무 다르다라는 악평도 많았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이 메뉴를 찾아볼 수 없네요.

5. 베스킨라빈스 애플민트

출처 : 베스킨라빈스

베스킨라빈스는 매달 신제품을 출시해 인기가 많으면 정식메뉴로 등극시킵니다. 애플민트 또한 처음에는 시즌 메뉴로 출시됐던 메뉴인데요. 상큼한 사과 맛 셔벗과 은은한 민트 향이 조화된 맛으로 민트 러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출처 : 비알 코리아

애플민트는 이후 정식 메뉴 등극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또 다시 단종되고 마는데요. 2018년 여름 시즌 메뉴로 다시 나왔었습니다. 여름이면 이 메뉴가 깜짝 등장한다고 하니 애플민트 러버들은 여름이면 주목해야겠네요.

6.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출처 :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시즌메뉴로 유명하기도 있죠. 슈크림 라떼는 시즌 메뉴 중에서도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메뉴 중 하나인데요. 2017년 첫 출시됐을 당시 22일 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었죠. 많은 이들이 SNS에 맛있다고 해 화제였지만 한정 판매라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토로했었는데요.

출처 : 스타벅스

2017년 이후로 스타벅스는 매년 봄 시즌에 슈크림 라떼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슈크림 라떼재출시에 대한 고객들의 끊임 없는 요청에 스타벅스가 반응한 것이죠. 올해에도 스타벅스는 이 음료를 출시했는데 기존 음료를 업그레이드한 슈크림 크런치 라떼/프라푸치노로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크런치 때문에 가격이 6000원 대로 올랐다며 비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