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김강우, 현빈은 잘생긴 외모와 더불어 출중한 연기 실력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남자 배우들입니다. 특이하게도 이 세 명의 배우는 앞서 말한 점 외에도 그들은 공통점을 하나 더 갖고 있습니다. 바로 대학 시절 연기 스승이 같다는 점입니다. 원조 연기파 배우로 유명한 국민 배우 이범수가 그 주인공이죠. 세 배우가 대학생일 때, 직접 연기 지도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오늘은 대한민국 탑 배우들의 연기 스승이었던 배우 이범수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주목받지 못한 신인 배우

배우 이범수는 충청북도 청주 출신입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재학 중 공형진과 함께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조연으로 연예계에 데뷔하였죠. 하지만 데뷔 초에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스포츠 서울

대학교 재학 시절 그는 연기 입시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는데 이때 김강우하정우김동완현빈 등 현재 스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배우들이 그의 ‘제자였습니다이범수는 옛날부터 하정우는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접근하는 방법이 독특해 분명 배우로써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밝히기도 했죠.

당시 현빈은 하정우와 친분이 있어서 이범수와 함께 자주 어울려 놀곤 했는데여러 기획사를 찾아보느라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때 이범수가 넌 매력 있는 마스크니깐 조금 더 노력하면 된다’라는 긍정적인 조언을 덧붙였다고 밝혔습니다. 

예능계의 라이징 스타로 변신

1999년 이정재, 정우성 공동 주연의 ‘태양은 없다’에서 두 주인공을 쫓는 단발머리 악역 캐릭터로 처음으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곧이어 2000년에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에 출연하며 여러 유행어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죠. 그때 이범수가 유행시킨 유행어는  스뎅‘, 루돌~프스 사~슴스 코스 는 등이 있습니다.

악역 조연에서 주연으로

2002년부터는 영화정글쥬스에서 장혁과 함께 주연에 발탁되었죠본격적으로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2003년에는 ‘브라더스의 조로병 걸린 동생 역, ‘짝패’에서 돋보이는 악역을 맡게 되면서 인지도 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대중들에게 인정받게 됩니다.

드라마까지 종횡무진

영화뿐만이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이범수는 두각을 드러냈는데요<외과의사 봉달희>, <온에어> ,<자이언트>등의 드라마를 통해 흥행력을 갖춘 연기파 배우로 인정을 받았습니다특히 2010년 황정음, 박진희, 정보석 등과 함께 한 드라마 <자이언트>는 마지막 회 시청률이 40%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죠.

 
중앙일보

결국 그는 2006년에는 제14회 춘사대상영화제 올해의 남우조연상을 시작으로 2006년 제5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주연상, 2007년 제43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인기상 등 총 7개의 상을 받으면서 배우로써 최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후배 양성이라는 새로운 꿈

매일 경제

배우로써 승승장구하고 있던 이범수는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연기 열정을 후배 양성에 쏟기 위해 직접 배우 엔터테인먼트를 세우기에 이릅니다바이오업체 셀트리온의 투자를 받아 테스피스라는 배우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설립한 후, 그는 현재 18명의 연습생을 데리고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출범한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는 2017 3 24콘텐츠 제작과 문화 인재 육성에 주력할 계획으로 드림이엔앰과 통합 출범하게 됩니다이에 따라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사장인 이범수가 영화 및 연예 매니지먼트 부문 공동 대표로 취임하게 되죠.

영화감독으로써 첫 도전

통합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명칭인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올해 5-7편의 국내 드라마 제작은 물론 할리우드 파트너사와의 글로벌 드라마 제작도 기획하고 있습니다영화 파트 역시 자체 제작은 물론 공동 제작으로 국내외 파트너사와 함께 하고 있죠그 첫 작품으로 이범수 대표가 제작자이자 배우로 나선 역사극 ‘자전거 왕 엄복동이 국내에 개봉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이범수는 미모의 통역사 아내 이윤진과 결혼한 후 슬하 1 1녀를 얻은 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여 다시 한번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연기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이범수가 앞으로는 어떤 행보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