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인 크리에이터들이 광고업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광고 효과를 얻은 건 단연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입니다. 광고에 등장하는 유튜버 ‘오늘의 하늘’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연일 화제가 되었기 때문이죠. “안녕하세요~ 하늘이에요!”라며 귀엽게 자신을 소개하는 목소리,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그녀가 손만 대면 줄줄이 대박을 터트리는 마이더스의 손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연예인보다 더 유명한 스타 인플루언서 하늘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하늘은 10대 소녀 때부터 이미 유명한 인터넷 얼짱이었습니다. 코미디 TV ‘얼짱시대’에 출연할 만큼 인기도 많았었죠. 당시 뽀얀 피부와 어딘가 가수 지디가 생각나는 외모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당시 하늘은 자신의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애교를 선보이며 신상 얼짱으로 활약했었습니다.

그렇게 얼짱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중학생 때부터 피팅모델로 활동하게 되는데요. 그녀는 의류, 가발, 화장품까지 안 해본 게 없을 정도로 바쁘게 일했습니다. 목표는 단 하나, 자신의 쇼핑몰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속옷을 모으는 걸 좋아하던 그녀는 웹서핑 중 ‘왜 속옷 쇼핑몰은 모델이 직접 속옷을 입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생겼고 본인이 한다면 잘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죠.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1500만 원짜리 차를 사고, 1000만 원으로 회사를 차렸습니다. 하늘이 22살 때였죠. 당시 모델이 속옷을 직접 착용해 보여주는 쇼핑몰도 없었고, 속옷만 판매하는 경쟁사도 없었습니다. 그녀의 날카로운 시장분석은 딱 맞아떨어집니다. 포화 중인 쇼핑몰 시장에서 그녀는 보기 드물게 처음부터 흑자를 보고 시작했는데요.

어릴 때부터 쇼핑몰에서 일을 하면서 얻게 된 노하우와 믿고 따라주는 직원들의 힘도 컸습니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성공을 쉽게 얻은 것은 아닙니다. 당시엔 속옷만 입은 사진을 SNS에 올린다는 것 자체가 사람들에게 이슈가 되었습니다.

말에 담기도 힘든 악플들도 많이 달렸고, 마음고생도 심했습니다. 상처를 받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죠. 가족들의 반응도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악플에 기죽지 않았고, 부모님도 설득했습니다. 결국 지금은 부모님도 하늘의 일을 좋아해 주시고 그녀를 응원해주고 좋아해 주는 팬들이 더 많은데요.

하늘하늘은 이제 속옷뿐만 아니라 파자마, 피트니스웨어, 액세서리 등을 판매해 동종업계 1위, 연 매출 40억을 달성하는 대형 쇼핑몰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늘의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죠. 그녀는 작년 봄 누구보다 빠르게 뷰티 크리에이터로 변신했습니다.

화장 테크닉은 부족했지만 에너지 뿜뿜하는 브이로그와 꿀팁을 대방출하며 구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그녀는 1년 만에 66만 구독자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죠. 최근엔 가수 청하와 함께한 콜라보 영상으로 다시 한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기세를 몰아 그녀는 평소에 좋아하던 뷰티 사업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지난여름에는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며 함께 준비한 코스메틱 브랜드 피치씨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다시 한번 SNS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피치씨는 현재 롭스, 랄라블라같은 드럭스토어는 물론 뷰티 편집숍까지 진출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데요.

작년 11월에는 롯데백화점에 늘웨어와 피치씨의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장하며, 하늘은 손만 대면 대박 터트리는 황금 손 CEO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365일은 항상 바쁘게 돌아갑니다. 사업 말고도 다양한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하늘은 본인 사업 외에도 구강청결제, 마스카라, 곤약 젤리 등 다양한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틈틈이 방송 출연과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병행하고 있죠.

웬만한 연예인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그녀는 항상 밝은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긍정적인 에너지와 밝은 미소로 사람들의 마음을 훔친 하늘. 22살 때 속옷 쇼핑몰 CEO가 되었고, 26살 땐 뷰티 유튜버로 성공해 자신의 뷰티 브랜드까지 론칭했습니다. 올해 27살이 된 그녀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 줄지 더욱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