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급 호텔 중 하나인 신라호텔은 높은 명성만큼 비싸기로 유명하죠. 이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특별한 날이나 중요한 날에 멀끔히 차려입고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이 신라호텔에 추리닝 차림으로 나타난 여자 아나운서가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추리닝 차림으로 신라호텔에 방문해 디저트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는 그녀, 누군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추리닝조차
어울리는 아나운서

신라호텔에 추리닝 차림으로 등장한 아나운서는 ‘피파 여신’ ‘유니폼 여신’으로 유명한 곽민선 아나운서였습니다. 1992년에 대전에서 태어난 곽민선은 지난 2016년 머니투데이 방송(MTN)의 아나운서로 활동하기 시작했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아나운서를 꿈꿔왔던 그녀는 MTN 아나운서를 거쳐 티브로드 뉴스 앵커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채널A 아나운서, 삼성전자 사내 아나운서 등 다양한 곳에서 활약했는데요. 하지만 오래가지 않아 이 일들은 그만두게 됐습니다.

곽민선은 평소 게임을 좋아했고, 퇴근길 항상 게임 방송을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해야겠다’라고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곽민선이 입사한 곳은 SPOTV GAMES였죠. SPOTV GAMES는 e스포츠 전문 채널로 e스포츠 대회를 중계하거나 게임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채널이었죠.

‘유니폼 여신’ 곽민선

곽민선을 스타 아나운서로 만들어 준 것 역시 SPOTV GAMES의 활동이었습니다. 곽민선은 온라인 축구 게임인 ‘피파온라인 4’와 관련된 방송을 진행했었는데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맨체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방소에 등장한 것이 큰 화제가 됐습니다.

당시 곽민선이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은 많은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유니폼 말고도 토트넘이나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의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때부터 곽민선은 ‘피파 여신’ ‘유니폼 여신’으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로도 곽민선은 피파온라인 4와 관련된 대회 등의 진행을 맡아오면서 피파온라인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곽민선은 단순히 방송 진행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피파온라인을 즐기면서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습니다.

구독자 ‘10만’ 유튜버

e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확약한 덕분에 곽민선은 많은 게이머, 유튜버 등과 친분을 쌓았는데요. 피파온라인 등의 인연으로 알게 된 김병지, 서형욱, 감스트, 이주헌, 배성재, 슛포러브 등 많은 스타 유튜버들의 콘텐츠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대부분 유튜버들이 축구와 관련된 유튜버였는데요. 덕분에 곽민선 역시 단순히 피파온라인뿐 아니라 현실 축구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됐습니다.

물론 곽민선 스스로 프로 축구팀 수원 삼성의 팬이며 직관도 자주 간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덕분에 축구 팬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곽민선은 여러 유튜브 채널에 참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본인이 직접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유튜버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곽민선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는 1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곽민선은 개인 유튜브 채널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나운서를 그만두면 무엇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미디어를 전공했기 때문에 미디어 관련 업종에 있을 것 같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최근 행보를 살펴봤을 때 전업 유튜버로 전향해도 크게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