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조선일보, 탑스타뉴스

귀엽고 상큼한 모습으로 많은 팬들에게 에너지가 되어주는 걸그룹. 걸그룹들이 무대에서 조금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1년 내내 하는 것이 있습니다. 노래와 안무 연습, 그리고 바로 다이어트죠. 보이는 직업이다 보니 조금만 달라져도 대중들이 알아보기 때문에 항상 신경을 곤두세우고 관리하는데요.

출처 : 중앙일보

한 줌도 되지 않는 허리와 늘씬한 다리 라인을 자랑하는 그들의 뒤에는 엄청난 고충이 있습니다. 오죽하면 다이어트를 하다 숙소를 뛰쳐나가는 가수들이 있을 정도라고 해요.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살을 빼봤다는 그들. 권장하진 않지만 그녀들은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지, 그 결과는 어땠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1. 걸그룹 멤버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 날


출처 : 이뉴스투데이

걸그룹 멤버라면 연습생 시절 꼭 다가오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몸무게를 체크하는 날이죠. 소속사 대표나 매니저 앞에서 체중을 재고 할당 몸무게를 넘어서면 혼나거나 그 몸무게가 될 때까지 극한 운동을 해야 하는데요. 씨스타 멤버였던 효린은 이 날 만큼은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물 한 잔도 마시지 않고 참았다고 해요. 완벽한 몸매로 대세가 된 설현 역시 167cm의 큰 키에 48kg라는 체중을 만들어야 했다고 밝혔죠. 

출처 : 조선일보, 드림위즈

다이아의 정채연 역시 몸무게 체크하는 날엔 율무차 한 포를 물에 타지 않고 가루만 조금씩 나눠가며 먹었다고 밝혀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걸그룹 원앤비의 하정은 38kg라는 믿기지 않는 몸무게를 인증하기도 했죠. 실제로 몸무게를 체크하는 날 걸그룹 연습생들은 극소량의 물만 마시거나 그조차도 먹지 않고 견뎌낸다고 합니다. 

2. 한 끼 메추리알 4개, 죽지 않을 만큼만


출처 : 조선일보

몸무게를 체크하는 날 이외에도 그녀들은 대부분 최소한의 칼로리만 섭취하는데요. 말 그대로 죽지 않을 만큼만 먹는 것이죠. 운동을 병행할 시간이 없는 걸그룹이 많이 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샐러드, 두부, 고구마, 계란과 같은 탄수화물이 아닌 저칼로리의 식단이 단골 메뉴인데요. 탄수화물, 야식, 인스턴트 음식은 꿈도 꿀 수 없죠. 여자친구 멤버 엄지는 1년간 회사에서 밥을 금지시켰다며 고구마를 한 번에 10개를 먹은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출처 : 경상일보, 조선일보

구구단 세정 역시 숙소에 냉장고가 2대지만 그 안에는 감자와 샐러드만 가득하다며 저칼로리 식단의 고충을 토로했어요. 데뷔 초보다 훨씬 슬림 해진 에프엑스 루나 역시 하루에 치즈, 달걀, 채소 위주로만 섭취했다고 했죠. 한 끼에 메추리알 4개와 우유만 마셨다는 씨스타 소유, 하루에 사과 1개, 고구마 그리고 프로틴 음료만 마셨다는 아이유 등 이들의 극한 식단은 끝이 없습니다.

출처 : 뉴스줌

채소 위주의 식단이 너무 힘겨운 멤버들에게도 방법은 있었습니다. 종이컵 다이어트, 1일 1식이 그 예죠. 음식 종류에 제한을 두지 않고 하루 일정 시간 동안 한 끼만 먹거나 종이컵을 기준으로 먹고 싶은 것을 계산하며 먹는 방법인데요. 평소 식사량이 많거나 먹는 것을 즐기는 멤버들에겐 이 방법이 덜 고통스럽다고 하네요

3. 먹진 않았지만 태워야하는 칼로리


출처 : 위키트리

딱 죽지 않을 만큼 야채와 고구마를 먹은 그녀들은 하루 몇 시간씩 안무 연습 혹은 운동까지 병행합니다. 요정 그룹으로 유명한 러블리즈는 하루 6시간 안무 연습을 하며 어떤 것도 먹지 않은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라붐의 솔빈 역시 하루 종일 200칼로리 이하로 섭취하고 춤 연습을 했더니 1~2kg 가 빠져 있었다며 극한의 다이어트 결과를 말해주기도 했죠.

출처 : instagram@artist_eunji, 스타뉴스

각자 취향에 맞는 운동을 하며 다이어트를 하기도 합니다. 에이핑크 정은지는 헬스를, 같은 멤버 박초롱은 필라테스를 손나은은 플라잉 요가를 통해 각자 근력을 키우고 있죠. 다이어트에 성공해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트와이스 지효 역시 헬스에 푹 빠져 해외 스케줄을 맞춘 당일에도 헬스장에 방문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해요. 이외에도 복싱, 요가, 등산 등 다양한 운동을 하고 있죠.

4. 가끔 의술의 힘도 빌려


출처 : 개미뉴스

몸 자체가 근육량이 많아 감량이 힘들거나 운동 시간이 나지 않으면 의술의 힘을 빌리기도 합니다. 다리의 지방 흡입, 보톡스 등이 그 예죠. 실제로 성형외과에는 ‘걸그룹 주사’, ‘걸그룹 mpl 주사’ 등 슬림한 몸매를 위해 행해지는 시술이나 수술에 걸그룹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합니다. 보통 이러한 사실을 알리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단기간에 체형이 달라진 연예인들이 이런 의혹을 많이 받기도 하죠.

5. 과연 몸이 멀쩡할까?


출처 : 국민일보

최소한의 칼로리만 섭취하고 미친 듯이 칼로리를 태우는 그녀들. 과연 건강에는 이상이 없을까요? 누가 봐도 비정상적인 이런 다이어트에는 당연히 부작용이 따랐는데요. 다이어트에 성공한 멤버들은 또 언제 살이 찔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힘들어하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레드벨벳 웬디, 씨스타 다솜이 이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출처 : mknews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면역력이나 체력이 극심히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구구단 미나는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 몸살에, 에일리는 노래하는 힘이 부족해졌다고 했어요. 다이아 정채연은 혈압이 과도하게 떨어져 커피도 마시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죠. 이외에도 조금만 몸무게가 늘어도 비난하는 언론이나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먹더라도 스트레스를 받으며 먹게 된다는 등 여러 고충들이 있었습니다.

출처 : 한경, instiz

아이돌, 누군가의 우상이 되기 위해 몸매를 가꾸는 걸그룹. 단기간에 살을 빼 대중들 앞에 서야 하는 그들이 선택한 방법은 저칼로리, 혹독한 운동 등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물론 건강하게 시간을 두고 체중을 감량한 멤버들도 있습니다만 수많은 연습생들, 현직 아이돌 멤버들이 실제로 저러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죠. 바로 달라질 순 없겠지만 조금씩 시간을 두고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