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재능과 반짝이는 스타성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많은 팬을 모았던 가수, 지드래곤은 연예계의 수많은 스타들 중에서도 가히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던 스타입니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엄청난 팬을 보유했던 그는 가수로서도 엄청난 사랑을 받았지만, 독특하고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패션계에서 역시 늘 화제의 중심이 되곤 했는데요. 전성기 시절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던 그는 사랑에도 참 진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연애한다는 그의 연애사, 함께 만나보시죠.

탑 아이돌의 비밀스러운 만남?
소희

지드래곤의 첫 번째 열애설의 주인공은 원더걸스 출신의 배우 소희입니다. 두 사람의 스캔들은 무려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때는 바야흐로 아이돌 그룹 빅뱅과 원더걸스의 전성기 시절이죠.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빅뱅과 원더걸스는 그 인기에 화답하듯 종종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활동 시기가 같은 데다 함께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친분이 생겨 열애설이 불거졌던 것이죠.

당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같은 종류의 팔찌를 커플로 착용했다며 강하게 열애설을 주장했는데요. 이후 지드래곤과 소희로 추정되는 목격 사진이 퍼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들 소속사에서는 대응할 가치도 없다는 듯 별도의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는데요.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열애설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상형에 딱 맞아!
미즈하라 키코

빅뱅이 일본 활동을 시작하면서 지드래곤은 일본의 유명 모델 미즈하라 키코와의 열애설에 휩싸입니다. 그녀는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한국인 어머니를 둔 혼혈로 이국적이면서도 동양적인 매력이 풍기는 마스크로 유명하죠. 평소 신비로운 이미지를 지닌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지드래곤은 과거 키코에게 많은 호감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실제로 그는 지난 2010년 일본 활동을 펼치던 중 키코와의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당시 지드래곤은 그녀와는 그저 친구 사이라며 부정했는데요. 이후에도 다정한 커플샷이 유출되거나, 동반 여행을 떠났다는 소문이 돌면서 열애설은 실체 없이 무성해지기만 했습니다. 이에 2013년 1월과 8월에도 두 차례 열애설이 보도되었죠. 지드래곤은 꾸준히 열애 사실을 부정했지만 2014년 10월경 국내 모 언론사에 의해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파파라치 컷이 보도되면서 결국 열애설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1년 뒤 두 사람은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이별을 맞았다고 전해졌습니다.

유난히 수줍던 그녀,
고마츠 나나

키코와의 결별 소식으로부터 약 1년 뒤, 지드래곤은 또다시 일본 국적의 여성과 열애 의혹에 시달렸습니다.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일본의 여배우 고마츠 나나와 말이죠.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서울에서 열린 샤넬 크루즈 컬렉션에서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평소 지드래곤의 팬으로 알려져 있던 고마츠 나나는 당시 수줍은 웃음을 감추지 못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이후 이들은 화보 촬영 등 스케줄을 함께 하며 보다 친밀한 사이로 발전했는데요. 그러던 중 지드래곤의 비밀 SNS 계정 속 사진이 유출되면서 본격적으로 열애설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유출된 사진 속에는 고마츠 나나로 추정되는 여성이 지드래곤과 함께 자리하고 있었죠. 하지만 지드래곤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열애설에 대해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 줄 수 없다”는 대답을 내놓을 뿐이었습니다.

끊이지 않았던 열애 의혹
이주연

엄청난 인기와 명성을 보유한 스타들에게만 따라붙는다는 D사의 파파라치, 지드래곤도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지난 2018년 1월 1일, 지드래곤은 아이돌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여배우 이주연과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었죠. 당시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서로의 집을 방문하거나,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정황이 담긴 사진이 보도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양측 모두 그저 가까운 사이일 뿐이라며 해당 보도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열애설을 부인한 이후에도 이들은 지인들과의 파티에 함께 참석하거나, 다정한 투샷 사진을 촬영하는 등 자주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특히 이주연은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투샷 사진을 실수로 게시했다가 빠르게 삭제한 바 있어 불거진 열애 의혹에 불을 지피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후 3년 가까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었죠. 올해 1월이 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제니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이 완전히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은 올해 1월 1일, 지드래곤의 새로운 열애설이 보도되면서입니다. 상대는 무려 국내에서 제일 핫한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였죠. 제니는 지드래곤과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으며, 지난 2012년 그의 솔로 앨범 수록곡 ‘그 XX’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소속사 선후배 사이로 가깝게 지내온 이들은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후문인데요.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제니는 열애 사실을 비밀에 부치기 위해 지드래곤의 집에서 주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 당시 두 사람의 측근을 자처한 이는 “제니 어머니도 지드래곤과의 교제를 알고 있다. 각별하게 챙겨줘 고맙게 생각한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번에도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대해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며 짧은 답변을 내놓을 뿐이었습니다.

과거 지드래곤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의 연애관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바쁜데 연애할 시간은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연애는 되게 잘 한다. 시간이 없어도 만들어서 한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그가 만든 수많은 사랑 노래들이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었던 것은 늘 사랑에 진심이었던 그의 진정성이 담겨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