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는 집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미 많은 집사들을 통해 ‘댕냥이’ 가정의 모습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많은 댕냥이 가정에서 강아지들은 고양이들에게 펀치를 맞고, 자리를 뺏기는 등 서열 한참 아래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최근 중국의 한 집사가 공개한 댕냥이 모습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고양이 눈에서 ‘눈물’까지 보이게 만들었다는 댕댕이의 행동을 알아봅시다.

냥이 ‘울상’ 짓게 한
댕댕이 행동

지난 12월 중국 포털 사이트 ‘소후’는 한 댕냥이 집안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허스키는 무언가를 입에 문 채 집사와 대립하고 있었습니다. 집사는 허스키 턱을 잡고 ‘그만’ 하라는 듯한 행동을 취했는데요. 결국 허스키는 집사의 손길에 입을 벌렸습니다.

허스키 입에 있던 물건은 바닥으로 떨어지며 정체를 드러났습니다. 그것은 바로 ‘고양이 장난감’이었습니다. 허스키 옆에 있던 고양이는 장난감이 망가져가는 과정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잔뜩 ‘울상’인 표정으로 너덜너덜해진 본인의 장난감을 확인한 후 현장을 떠났습니다.

‘견묘지간’ 댕냥이들
함께 키우는 방법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표정에서 이런 일이 잦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허스키의 고양이 학대’, ‘고양이 속마음’, ‘곧 새로운 장난감 득템하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강아지가 고양이를 괴롭히는 모습은 오랜만에 본다’라는 반응을 남겼는데요. 보통의 댕냥이 가정에서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고양이가 친화력 좋은 강아지에게 성질부리는 광경이 자주 목격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의 강아지와 고양이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댕냥이를 같이 키우는 것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닙니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사람 손에서 자란 댕냥이들은 야생성이 거의 없고 친화력이 좋아 함께 키우기 좋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전문가는 ‘강아지, 고양이 모두 유아기일 때 순화되기 쉽다’라며 ‘생후 2개월에서 3개월 사이에 함께 키우기 시작한다면 사회화가 되어 잘 지낼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