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우리의 점심시간을 책임지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TV 프로그램 중 가장 오랜 기간 방영하고 있는 ‘전국노래자랑’입니다. 무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리의 곁을 지켜주었죠.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미스&미스터 트로트’를 비롯해 과거의 슈퍼스타K의 원조격이 되는 일반인들의 노래 경연 프로그램이기도 하죠. 이런 전국노래자랑이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됐는데요. 어떤 일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출연한
‘4대 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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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2,000회가 넘는 방송을 이어온 만큼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개성 넘치는 일반인 참가자들이 많은데요. 온몸에 꿀벌을 붙이고 등장한 ‘꿀벌 아저씨’는 아직도 전국노래자랑의 명장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마이클 잭슨의 춤을 완벽하게 췄던 전남 고흥의 한 한의사 역시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빠른 템포의 노래로 유명한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완벽히 부른 69세 할머니 역시 기억에 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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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커뮤니티에서도 전국노래자랑의 레전드 같은 참가자들에 대한 게시물이 올라왔는데요. 바로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했던 이른바 ‘4대 미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전국노래자랑에 ‘연예인급 외모’를 두루 갖춘 참가가 나오면서 화제가 됐던 사례들을 모은 것이죠. 게다가 몇몇 참가자의 최근 근황까지 전하기도 했습니다.

BJ로 데뷔한 배서희

대구광역시 달성군 편에 출연한 배서희씨는 175cm에 달하는 큰 키와 예쁜 얼굴로 화제가 됐었던 참가자인데요. 길쭉길쭉한 팔다리로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흡사 아이돌처럼 보이기도 했죠. 당시 방송에서는 장려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실 배서희는 지난 2015년에 걸그룹 ATT로 데뷔했었습니다. 한 누리꾼은 “노래와 춤이 예사롭지 않더니 역시 아이돌 출신이었구나”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죠.

최근 배서희는 아프리카 TV에서 ‘배또히’라는 BJ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2018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개인 방송을 이어오고 있죠. 또 유튜브 채널 ‘배또히’를 개설해 브이로그 등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프리랜서 모델로서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중한 미모에
누리꾼들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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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충남 보령 편에 출연한 강보람 씨는 출연 당시 엄청난 화제가 됐었는데요. 트로트 가수 홍진영 닮은 꼴로 남성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강보람 씨를 본 누리꾼들은 “방송 카메라로 찍어도 이렇게 예쁜 것을 보면 실물은 진짜 예쁠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죠. 현재 그녀는 단역배우로 활동하면서 광고와 피팅모델 등도 겸업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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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아이돌 출신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서울 광진구 편에 참가한 최아란 씨는 출연 당시 청주대학교 휴학생으로 밝혔지만, 아이돌 러브큐빅의 멤버였었던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는데요. 한 누리꾼은 “일반인이라고 보기 어려운 미모와 춤 실력이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최아란 씨는 최근까지도 전문 댄스팀 소속으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중대장은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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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종시 편에 출연했던 허미현 씨는 출연 당시 육군 중대장 신분이었던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녀의 직업란에는 당당히 육군 대위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항상 군복을 입고 생활했을 허 씨지만 전국노래자랑에서만큼은 흰 블라우스에 짧은 치마를 입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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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씨는 육군 부사관으로 입대했다가 간부사관으로 지원해 장교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스물한 살에 군에 입대해 현재까지도 군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육군의 얼굴을 대표하는 홍보모델로도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같은 육군 장교이자 육군보병학교 교관으로 복무 중인 남편을 만나 잘 살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