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와 연기력을 동시에 겸비한 여배우, 여러분들은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수많은 여배우들의 이름이 스쳐 지나가는 가운데, 한지민의 이름을 빼놓고 논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올해로 벌써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그녀는 해가 갈수록 무르익는 연기력으로 많은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그녀도 결혼에 관련된 질문을 피해 갈 수는 없었는데요. 모든 것을 다 가진 듯 보이는 그녀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 함께 알아보시죠.

데뷔 18년, 구설수 없는 그녀,
열애설도 없는 이유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 변함없는 미모를 뽐내는 여배우,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한지민입니다. 그녀는 지난 2003년 드라마 <올인>에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대장금>, <부활>, <이산>등에서 수준급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되었죠. 그녀는 현재까지 무려 18년간 연예계 생활을 이어오고 있음에도 이렇다 할 구설수에 한 번 오른 적 없을 정도로 바른 생활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뉴스만큼이나 그녀에게서 들리지 않고 있는 소식이 또 하나 있죠. 바로 열애설입니다. 한지민은 사랑을 막 시작한 풋풋한 커플부터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애틋하고도 비극적인 관계까지 폭넓은 사랑 연기를 선보인 바 있지만 어쩐지 열애설이나 스캔들과는 거리가 멀어왔는데요.

커플링 추정 반지로 열애설,
“공인으로서 안고 가야 할 일”

그나마 있었던 열애설은 무려 12년 전인 2009년 소지섭과 불거졌죠. 두 사람은 당시 드라마 <카인과 아벨>에 함께 출연하여 애틋한 사랑을 연기한 바 있습니다. 이들에게 열애설이 제기된 이유는 다름 아닌 새끼손가락에 위치한 똑같은 디자인의 반지 때문이었는데요. 이를 포착한 네티즌들이 ‘커플링이 아니냐’며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자 양측 소속사에서는 사실무근이라는 깔끔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입장 표명 이후 일체의 대응도 하지 않았기에 열애설은 자연스럽게 소강되었는데요.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소지섭은 “원래 한지민과 편하게 연락하던 사이였는데 그 소문(열애설) 이후로 연락이 끊겼다”고 털어놓으며 “나야 남자배우지만 여자배우한테는 스캔들이 굉장히 큰일이 아니냐. 미안해서 내가 전화를 하지도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그는 주변 상황 때문에 동료와의 우정이 깨어진 것에 대해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지민은 해당 열애설로 인해 악플러들로부터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연예인으로서 안고 가야 할 부분이라며 담담한 심경을 밝힌 바 있죠.

“사랑에 아팠던 경험 있다”
고백은 절대 먼저 NO

사실 한지민은 지난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연애사를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녀는 당시 “마지막 연애는 4년 전”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는데요. 이어 “상대방에게 너무 잘해줬는데 헤어지는 이유도 모르고 끝났다. 사랑에 크게 아팠던 경험이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연애관은 어떠냐는 질문에는 “사랑하기까지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막상 하고 나면 상대방을 온전히 믿는 스타일이다”라며 평소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는 편이라고 공개했는데요. 하지만 그러면서도 고백은 먼저 하지 않는다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혼은 현실’
마음이 밝은 사람 기다려

1981년생인 한지민은 올해로 40세를 맞았습니다.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에 모두가 그녀의 나이를 들으면 놀라움을 표하죠. 물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그녀 역시 결혼과 관련된 질문을 피할 수는 없었는데요.


지난 2018년 한지민은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해 막연하게 환상을 갖고 있었는데, 주위 결혼한 친구나 언니를 보면서 현실을 직시하게 되더라고요. 사랑만으로 결혼이 이뤄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집안과 집안이 이어지는 면이 있으니까요”라며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아예 결혼 생각이 없는 건 아니다. 자연스러운 인연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죠.

한편 한지민은 남편감으로 ‘마음이 밝고 건강한 사람’을 원한다고 고백한데 이어 거짓말을 하거나 허세가 있는 사람은 딱 잘라 싫다고 말했습니다. 평소 맑은 눈의 소유자인 그녀인 만큼 진정성이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현재 한지민은 차기작을 검토하며 휴식기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할 그녀의 새 작품이 팬으로서 정말 기다려지는데요. 작품뿐 아니라 마음이 밝고 건강한 그녀의 운명의 상대 역시 하루빨리 만나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