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시작하면서 팬과 스타의 거리감이 더 가까워졌습니다. 스타와 팬이 서로 소통을 하기 시작하며 긍정적인 부분이 생겼지만 그만큼 심각한 부작용들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DM을 통해 부정적인 메시지들도 쏟아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만남을 요구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유명 스타들 중 DM을 통해 만남 요청을 받았다고 공개한 스타들과 그들의 반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만남 요청이 너무 많이 와”
박세리

대한민국 여자 골프 선수 중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인 박세리. 1990년대 말 IMF라는 국가적 재난 속에서 박찬호와 함께 희망을 안겨준 영웅인데요. 1996년 프로선수를 시작한 박세리는 2016년을 끝으로 골프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으며, 현재는 국가대표팀 감독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송 출연이 많아지면서 박세리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더 많아졌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만남 요청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전했는데요. 최근 한 프로그램에서 박세리는 “만남 요청이 SNS DM으로 많이 온다”라며 “그런데 난 그런 것 원치 않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녀는 “지금은 결혼보다는 친구같이 지낼 수 있는 연인이 좋고 그렇게 만나는 사람과 결혼을 하면 달라지겠지만 지금은 결혼보다 연애가 더 좋다”라고 밝혔습니다.

“답장이 어려울 정도”
전웅태

대한민국 근대 5종 선수 최초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전웅태. 그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7년, 2018년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요. 2018년에는 UIPM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하기도 했죠. 전웅태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 동메달 획득 이후 전웅태에게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지난 8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전웅태는 “소개팅 연락 많이 온다”라며 “개인 DM으로 만나고 싶다고, 답장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왔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웅태는 “연애는 흘러가는 대로 하려 한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자만추’ 스타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예인도 DM 보내”
송지아

모델 겸 유명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송지아도 DM을 통해 많은 남성들에게 연락을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남자 연예인에게도 DM를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그녀는 “’안녕하세요’를 계속 보내는 사람이 있다. 답을 안 하면 계속 보내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녀에게 연락을 보낸 유명인만 3명 이상인데요. 송지아는 배우와 가수 스포츠 선수 출신도 있다며 DM에 답장을 하고 만나본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밥 먹고 몇 번 만났는데 그냥 좋은 관계로 지내기로 했다”라고 전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