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신고 없이 외국에서 물건을 반입하거나 반출하는 경우를 밀수라고 합니다마약가짜 명품금괴약품일반 생활용품 등 고가의 물건부터 저가의 물건까지 밀수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인데요이러한 밀수가 가장 많이 적발되는 장소는 바로 공항입니다.

요즘은 밀수 품목도 다양해졌을뿐더러 그 방법 역시 굉장히 다양하다고 하는데요다소 엽기적이고 황당한 방법으로 밀수를 진행하는 사례 또한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그렇다면 충격적인 공항 밀수 방법은 무엇인지 함께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은밀한 부위에 다이아몬드를

다이아몬드 1천여 개를 항문에 숨겨 들어온 홍콩 여성이 적발됐습니다다소 황당한 부위에 다이아몬드를 숨겨 들어왔는데요실제로 항문에 숨겨 밀수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몸속에 지니고 들어온 다이아몬드는 총 1032개로 7억 원 상당의 고가였는데요.

이 여성은 280만 원을 받기로 하고 밀수 조직의 지시에 따랐다고 합니다다이아몬드 밀수품은 지하 경제의 대표적인 물품이라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다이아몬드를 정상적으로 수입할 때는 45%의 세금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개항 이래 최대 규모 밀수

지난 2 243억 원어치의 금괴를 밀수출입한 일당이 인천 세관에 적발돼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이는 인천공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의 금괴 밀수였다고 하는데요세관검사를 피하기 위해 항문에 금괴를 숨겼다고 합니다이들은 한국과 중국일본을 넘나들며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죠.

이와 비슷한 사례는 지난 4월에도 일본에서도 이루어졌습니다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한국인 여성 4명이 체포되었는데요시가 15억 원에 달하는 금괴를 몸에 두르고 입국하려다 적발되었습니다금괴를 밀수해 소비세를 내지 않으려는 수법으로 부당한 이익을 챙기려 한 거죠.

이들은 한국 조직의 지시에 따라 30여 차례 이상 금괴 밀수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2014년 일본 아베 정부가 소비세를 인상함에 따라 최근 몇 년 사이 이러한 밀수 사건이 더욱 많아졌다고 하는데요이러한 사례는 크나큰 국가적 망신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할 듯합니다.

300만 원짜리 비누의 진실

공항 밀수의 대표적인 사례로 마약을 빼놓을 수 없죠마약 관련 적발 건수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으며 그 방법 또한 각양각색이라고 합니다그 예로 비누 안에 마약을 넣어 밀반입 한 사례가 있는데요비누 1개 무게를 약 100g으로 잡고비누에 들어있는 대마초 시세를 계산했을 때 대략 300만 원 상당의 값이 매겨졌다고 합니다.

해마다 진화하는 마약 밀수

비누 안에 마약을 소개한 사례 외에도 다소 충격적인 마약 밀수 방법이 많습니다알약을 생선 절임 안에 넣어 음식물로 위장하기도 하며 해외에서 들어오는 자동차 부품에 마약을 숨기기도 하였는데요자동차 부품은 산업 발전 차원에서 빠른 통관을 위해 신속 통관 신고만 하면 물품 확인이 간소화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제도를 악용해 마약을 들여온 것이죠. 이외에도 신발 밑창은 기본이고 양초나 비누, 호두, 심지어 입에서 녹는 종이로 마약 만들어 들여오는 일도 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심각한 정도인지 예상할 수 있을 듯합니다.

특수 도구 제작까지

밀수를 위해 일반적인 생활용품의 물건 속을 비우고 밀수품을 숨기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하지만 요즘은 특수 도구까지 제작하여 밀수 성공에 힘쓰고 있다고 하는데요수십 개의 주머니가 달린 특수 조끼를 만들어 시가 200억 원 상당의 금과 금괴 423kg를 밀수입한 사례가 적발되었다고 합니다특수 조끼 위에 여러 겹의 옷을 껴입었지만 결국 발각되고 말았죠

호주의 한 여성은 특수 치마를 제작해 그 안에 물고기를 숨겼던 황당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도구를 제작하는 것 외에도 밀수품의 모양을 바꿔버리는 사례 역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형태 변형이 가능한 마약을 캐리어로 만들기도 하고 장식품이나 벽돌 모양으로 만들어 운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죠. 금을 녹여 캐리어 바퀴를 만드는 등 밀반입을 위한 노력이 참으로 가상한 것 같습니다.

관세청의 강경 대응

관세청은 이와 같은 공항 밀수 법에 대응하기 위해 밀수 방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관세청은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여객기 130여 편중  매일 1편씩 무작위로 추출하여 X-레이와 문형 탐지기를 이용해 승객 전원의 휴대물품 검색 진행 계획을 밝혔습니다마약 밀수를 제보할 경우 포상금을 최대 1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하고 인천공항 입국장 내에는 마약 전담여행자 정보 분석팀을 두기도 하였는데요.

이외에도 관세청은 마약 밀수 방지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한다고 합니다밀반입이 가장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장소인 만큼 공항은 강력한 대응책이 필요할 수밖에 없는데요이러한 관세청의 단속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더 이상 국제 망신을 일으키거나 불법적 행위를 저지르는 일이 부디 줄어들기만을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