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리더스경제, photosium

요즘 부산이 떠오르는 지역으로 등극했습니다. ‘동북아시아 해양수도’를 건설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대규모 관광 개발에 가속도가 붙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는 롯데와 이케아 등 굴지의 공룡 기업들까지 합세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출처: 뉴시스

부산시는 이들과 함께 세계에 내놓을 만한 시설들을 조성함으로써, 침체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 인프라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인데요.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프로젝트라고 하는 북항 재개발을 포함해 해운대관광특구, 동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 등의 여러 개발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그렇다면 부산에는 과연 어떤 관광 시설들이 들어서게 될까요?

1. 롯데월드 매직 포레스트


롯데월드 매직 포레스트는 부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앵커시설로 평가받는 테마파크입니다. 100,000평 규모의 야외 부지에 뉴질랜드 스카이라인 사의 루지를 비롯한 12개 이상의 놀이시설이 들어설 예정인데요.

유럽 정원식 테마파크 형태를 기반으로 스릴 라이드와 초대형 롤러코스터, 실외 호수와 광장, 키즈파크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생겨납니다. 테마파크 주변으로는 특1급 호텔도 조성될 계획이죠. 2019년 4월에 착공하여 2021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롯데월드의 부산 진출은 지난 1999년 안전상의 문제로 문을 닫은 부산 롯데월드 스카이프라자 이후 21년 만의 일인데요. 과거에 이러한 우여곡절을 겪은 롯데로써 이번 사업은 다시 한번 테마파크를 세운다는데 의미가 크죠.

2. 이케아


출처: 국제신문

이케아는 저렴한 가격에 예쁜 디자인으로 자취생, 신혼부부와 가족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가구 브랜드죠. 광명과 고양, 기흥점에 이어 비수도권 최초로 부산에도 이케아가 오픈 예정입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부지 3만 9천여㎡ 규모에 2천억 원을 투자해 건설 중인데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는 부산의 이케아는 오는 2020년 상반기 오픈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케아 동부산점을 통해 부산, 경남 지역에서 홈퍼니싱 시장을 주도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죠.

3. 롯데타워


세계 최초로 지상 300m 높이에 조성되는 공중 수목원이 부산에 들어섭니다. 바로 옛 부산시청 부지에서 18년째 공사 중인 부산 롯데타워를 공중 수목원으로 조성한다는 것인데요. 부산 롯데타워는 지난 2000년 107층 마천루를 짓겠다며 시작한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하지만 착공 후 경제성 문제가 불거지며 10년 전부터 사실상 공사가 중단됐는데요.

당초 호텔과 주거시설 등이 포함될 예정이었으나, 이번에 관광만을 위한 시설로 방향을 바꾸게 됐죠. 국내 최초의 고층 스카이 워크와 암벽 등반, 야외 놀이터 및 6개의 테마 정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오는 10월쯤 착공해 2023년 완공 계획이라고 하네요.

4. KT&G 상상마당


출처: 중앙일보

KT&G 상상마당은 연간 3천여 개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술인들에게는 창작활동에 대한 지원을, 일반인들에게는 다양한 문화공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 복합 문화예술 공간인데요. 홍대에 가면 볼 수 있었던 상상마당이 부산에서도 오픈할 예정입니다.

출처: 중앙일보

부산 서면에 지하 5층, 지상 12층에 6천㎡ 규모의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친 후 2020년 상반기 개관하게 되는데요. 상상마당 홍대보다 규모가 4배나 크죠. 이곳에는 공연장을 비롯해 영화관, 디자인 스퀘어, 전시 갤러리, 청년 라운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5. 아쿠아 드림파크


2020년 부산 정관 신도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영장인 아쿠아 드림파크가 생길 예정입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서는 이곳은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풀을 총 4면으로 구분했으며 각 풀은 길이 25m, 31개 레인으로 구성되죠.

아쿠아 드림파크가 조성되면 전 연령대별 생활체육과 생존 수영, 재활훈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 될 예정인데요. 실내 수영장부터 헬스센터, 각종 편의시설도 들어선다고 합니다. 창의적인 설계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실시한 설계 공모에서 아이엔지그룹 건축사사무소의 공모 안이 최종 선정돼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합니다.

6. 아쿠아 월드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수중호텔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아쿠아월드 시설이 2021년 오픈합니다. 싱가포르 투자기업이 설립한 골드시코리아인베스트먼트가 면적 3만 8920㎡에 무려 1,400억원을 들여 개발하게 되는데요. 아시아 최대의 라군형 수족관을 주 시설로 국내 최초 수중호텔과 콘도를 건립하는 사업이죠.

수중호텔은 국내 최초죠. 아시아 최대인 2만4천t 규모 수족관의 한쪽 벽면을 호텔로 만들 계획이어서 이색 숙박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총 128실의 수중호텔 객실은 수족관을 통해 각종 수중 생물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될 계획이죠. 지상에 조성되는 인공 라군도 야외 수조 형태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