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패키지의 꽃은 조식이라고 할 정도로 조식 뷔페의 맛과 서비스 수준은 호텔 투숙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로 작용하곤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느긋하게 조식 뷔페를 즐기는 순간이야말로 힐링하고 있음을 실감하는 때이기 때문이죠.


많은 이들이 해외여행 시 맛있는 조식이 제공되는 호텔을 찾아다닐 정도로 조식 뷔페의 이용률은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호텔에서 조식을 먹을 때 무심코 한 행동 때문에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점 때문일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식 뷔페 이용 시
하면 안 되는 행동은?


해외여행 도중 호텔 투숙 시, 조식을 포함해서 예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종일 관광지를 둘러봐야 하기에 든든하게 에너지를 충전하려면 조식 뷔페 이용은 필수이기 때문이죠. 이때 먹을 음식을 직접 접시에 담아야 하는 뷔페의 특성상 지니고 있던 가방이나 소지품을 자리에 두고 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의 경우, 테이블에 소지품을 두고 잠깐 자리를 비워도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다녀오기 쉽습니다. 또 느긋하게 조식을 즐기면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노트북이나 태블릿 PC 등을 자리에 놓고 가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소지품이 사라지는 도난 사고가 종종 발생해 관광객들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손님인 척 잠입하는 절도범들

조식 뷔페는 호텔 투숙객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며 누구든지 원한다면 일정 요금을 지불하고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절도범들은 뷔페 이용객인 척 요금을 내고 들어온 후 투숙객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가방과 소지품을 훔쳐 달아나는 범죄를 저지릅니다.

따라서 해외여행 중 호텔에서 혼자 조식을 먹는다면 식사 중이라도 소지품과 귀중품은 반드시 몸에 지녀야 합니다. 지인과 동행했다면 한 사람은 자리에 남아 소지품을 지키거나, 아예 조식을 이용할 시에는 양손 가볍게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간혹 조식을 먹고 급히 나가야 하는 경우 소지품을 프런트에 맡기거나 호텔에서 제공하는 귀중품 보관함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호텔에서 절도 일어나는
의외의 순간은?


만약 중국 여행 도중 호텔에 머물게 된다면 주의사항이 하나 더 있습니다. 간혹 호텔 직원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객실 점검을 하러 왔다고 방문을 노크한다 하더라도 바로 열어주지 말고 프런트에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절도범들이 호텔 직원으로 위장해 가방이나 금품, 소지품을 훔쳐 달아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문을 열어주기 전에 의심이 든다면 반드시 먼저 프런트에 확인 전화를 한 후 열어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외교부는 해외 사건 사고 피해 사례 유형으로 절도가 74% 이상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특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피해 지역 1위로 선정된 유럽은 소매치기와 더불어 절도, 강매, 사기 야바위 등으로 악명 높죠. 따라서 범죄나 사기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언제나 주위를 경계하고 다닐 것이 요구됩니다.

여행 중 차량에 소지품
두는 것도 금물


또 미국 여행 시에는 차량에 물품을 놓아두고 내리면 안 됩니다. 미국으로 여행을 떠난 관광객들이 무심코 차량 속에 귀중품을 놓아뒀다가 절도 피해를 보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죠. 총영사관에 따르면 한인타운에서 발생한 차량 내 물품 절도만 하루 평균 약 5회꼴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등 주요 여행지에서도 여행객들이 차량에 놓아둔 물품을 도둑맞은 사례가 잇달아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차를 세워두고 관광이나 쇼핑을 할 때는 귀중품이 차 밖에서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방이나 값이 나가 보이는 전자제품 등의 물건을 차 안에 보이게 두거나 하는 행동은 무척 위험하죠.

특히 우리나라에선 소지품을 두고 잠시 자리를 비워도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에 종종 절도 위험에 대해 소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절도나 사기 등 범죄 사례가 늘어가고 있는데요. 사소한 부분으로 여기고 넘길 수도 있겠지만,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이러한 수법들을 반드시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