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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뿐 아니라 365일 공항이 항상 북적거리는 우리나라. 1년에 인구의 약 50%가 해외여행을 떠난다고 합니다. 스카이스캐너 방문자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작년 한해 국내 및 해외로 여행을 간 인구는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높습니다.

2018.09~2018.11 스카이스캐너 방문자 설문조사

하나투어가 자사 항공 수요 8만 8000여건을 분석해 발표한 2018~19 겨울 시즌 인기 여행지 순위 상위권 10곳 중 무려 절반이 일본 지역이었습니다.

하나투어 설문조사

일부에선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피폭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일본 여행을 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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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다녀온 사람들은 또다시 일본으로 떠나곤 합니다. 다른 국가들에 비해 비교적 비행시간이 짧고, 치안이 좋고, 친절하며 음식이 잘 맞는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비행시간이 비슷해도 공기질이나 위생 상태가 걱정되는 중국이나 치안이 불안한 동남아 지역들에 비해 일본은 ‘가성비’ 최고의 여행지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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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 삿포로, 따뜻한 지역의 오키나와, 전통과 도시를 함께 느끼는 도쿄 등 일본은 관광 명소가 다채롭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방문하는 오사카와 도쿄가 지겨워진 여행자들이 눈길을 돌릴 다양한 곳들이 있다는 점이 일본 여행을 계속해서 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 예로 다카마쓰, 도야마, 가고시마, 후쿠이 등등 소도시들이 있는데요. 관광지마다 다른 풍경들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한국 여행객들을
일본으로 끌어들이는 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요.

다양한 연예인들과 방송 매체에서 일본 여행을 자주 다루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방송을 통해 접하는 일본의 매력적인 모습들에 반해 여행을 떠난다고 합니다.실제로 짠 내 투어, 신서유기 등 인기 프로그램에서 후쿠오카, 홋카이도, 오사카 등 일본의 다양한 지역을 방문해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짠내투어 공식 사이트

풍경과 관광 명소뿐 아니라 꿀팁들을 제공해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유튜브나 여행 정보 영상 등에서도 심심치 않게 일본이 등장하곤 합니다. 작년 겨울 삿포로 여행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본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타마고산도, 코히, 모찌, 말차 등등 국내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일본 ‘감성’의 가게들의 인기가 이를 증명해 줍니다. 실제로 일본어를 사용한 간판, 특유의 분위기를 흉내 낸 가게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망고플레이트

을지로의 분카샤, 성수동의 맛차차, eert, 신사동의 카페 키츠네 등 일본 브랜드가 직접 입점하거나 유사한 스타일의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직접 일본에 방문해 이런 것들을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여행의 테마를 ‘카페투어’, ‘일본 감성 사진’ 등으로 정해 일본 여행을 하는 여행객들은 sns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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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드러그 스토어가 있는 일본에 방문한 여행객들은 소위 말해 ‘쟁여오는’ 아이템들이 많습니다. 화장품, 의약품 등부터 국내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들까지 ‘쇼핑’을 위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다양한 쇼핑 리스트가 있습니다. 카베진 소화제, 다양한 화장품 및 렌즈, 꼼데가르송, apc 등 쇼핑할 것들이 많다고 합니다.

나무위키

특히 유명 잡화점 돈키호테에서는 한국인 직원이 있을 정도라고 하니, 한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파워를 무시하지 못할 듯합니다. 국내에서 접하지 못하는 신박한 상품들이나 기능이 좋은 제품들을 구입하기 위해 일본 여행을 가는 여행객도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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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후쿠시마와 근접하지 않은 지역들을 주로 방문하고 여행 기간이 길지 않은 여행자들은 방사능 피폭 위험이 크지 않다 생각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방문 비율이 높은 오사카 간사이 지방의 경우는 후쿠시마와 멀리 떨어져 있어 안전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이유죠. 이렇게 위험에 관한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는 일본 여행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안전과 논란 등을 잘 인지하고 계획해 떠난다면 즐거운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