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같이 생겼다는 소릴 듣는 토끼가 있습니다. 바로 북극 토끼입니다. 새하얀 털을 뽐내며 하나의 눈덩이 같은 몸을 동그랗게 말고 앉은 모습으로 유명한데요. 최근 이 북극 토끼의 대반전 모습이 화제입니다. 앉아있던 토끼가 일어선 순간 대반전의 광경이 펼쳐진 것입니다. 대체 어떤 모습이었는지 알아보시죠.

북극 토끼의 몸 아래
삐져나온 것의 정체

최근 유머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killing._.time’에 북극 토끼의 모습이 올라왔습니다. 북극 토끼는 새하얀 털에 박힌 까만 눈동자를 반짝이며 몸을 웅크리고 있었는데요. 이후 토끼가 일어나자 귀여운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길쭉하고 늠름한 네 다리가 드러났습니다.

북극 토끼의 다리는 생존을 위해 발달했습니다. 긴 다리와 넓은 발바닥 덕분에 토끼들은 눈에 파묻히지 않고 빠르게 달릴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시간당 약 60km 이상을 달릴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뒷다리의 강한 근력 때문에 북극여우, 북극 늑대 같은 포식자를 만나도 빠르게 도망치거나 반격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토끼 중 가장
다리가 긴 북극 토끼

북극 토끼는 토끼 중 가장 커다란 덩치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평균 몸길이는 43~70cm, 몸무게는 2.5~5.5kg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털색도 흰색으로만 알려져 있는 것과 달리 여름에는 회색으로 변합니다. 식물이 적은 추운 나라의 환경에 어울리는 보호색을 띨 수 있기 위함입니다

‘토끼’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할 만큼 거대한 덩치와 대반전 모습 때문에 누리꾼들은 ‘토끼를 재정의 해야 하는 순간이다’, ‘북극 토끼 일어서니까 토끼가 아닌 당나귀인 줄’, ‘북극 토끼 뒷다리에 맞으면 그냥 날아가 버릴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