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instagram@junekang70

얼마 전 배우 최민수가 무릎을 꿇은 사진이 아내 강주은의 SNS에 공유되었습니다. 아내 강주은은 “결혼기념일인 줄도 몰랐던 우리 민수 무릎 꿇어!! 혼나 아주 그냥”이라고 덧붙이며 장난스러운 부부의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이렇게 결혼기념일은 많은 기혼자들이 특별히 여기는 날입니다. 1년마다 돌아오는 결혼기념일을 보내는 방법도 아주 다양한데요. 부부만의 방식으로 재미있게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오늘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애정을 과시한 스타들의 결혼기념일 이벤트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결혼기념일의 정석, 선물과 이벤트


출처 : 조선일보, wikitree

결혼기념일에 가장 많은 분들이 챙기는 것은 바로 선물과 이벤트일 텐데요. 배우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에게 매년 꽃과 작은 메시지를 선물 받고 있습니다. 2016년 소유진이 촬영을 하고 있는 촬영장으로 배송된 꽃바구니에는 ‘저와 결혼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짧지만 진심이 담긴 메시지가 담겨 있었죠. 올해 역시 결혼 6주년을 기념해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늘 변함없이 행복합시다!’라는 메시지와 꽃을 선물해 많은 주부들의 부러움을 산 백종원 부부입니다. 

출처 : SBS ‘동상이몽 2’, 싱글 리스트

배우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한 방송을 통해 공개된 결혼 3주년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신영수는 직접 요리에 도전했죠. 직접 만든 요리를 한고은에게 대접했고 이후 회사에서 받은 보너스를 흰 봉투에 담아 선물했습니다. 이런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암보험 가입 소식이었죠. 과거 크게 아팠던 적 있는 신영수를 걱정하는 한고은에게 가장 큰 감동을 준 것은 바로 이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출처 : 데일리 한국, instagram@aagbanjh

냉이꽃으로 배우 구혜선에게 프러포즈하며 ‘고백의 정석’이란 별명이 생긴 배우 안재현. 그는 항상 모두가 생각하지 못한 사랑스러운 이벤트로 구혜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결혼 1주년을 기념하며 그는 곰돌이 탈을 뒤집어쓰고 구혜선만을 위한 댄스를 선보였습니다. SNS를 통해 공유된 그의 모습에 많은 팬들은 “정말 사랑스럽다”, “꿀 떨어지는 부부”라는 부러움의 반응을 보였죠. 

1년마다 만드는 특별한 추억, 부부 촬영

출처 : 이데일리, theqoo, nemopan

결혼기념일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부부도 있습니다. 1년마다 달라지는 둘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것이죠.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매년 같은 장소에서 결혼식 때 입었던 드레스와 턱시도를 꺼내 입고 촬영을 하는데요. 결혼식을 진행했던 집에서 결혼기념일을 의미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이효리는 “매년 이 자리에서 했던 약속”이라며 달달한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죠. 

출처 : instagram@shindandan_

마찬가지로 결혼기념일마다 결혼식 당일 입었던 드레스와 턱시도를 꺼내 입는 부부는 또 있습니다. 바로 배우 신다은, 임성빈 부부죠. 이들은 한 방송을 통해 결혼기념일을 보내는 이 부부만의 방법을 공유했는데요. 이들은 사진을 촬영할 때마다 부케를 손수 만들고 조금씩 달라진 모습으로 사진을 촬영하죠. 어느새 결혼 3년 차가 된 지금, 벌써 3장의 기념사진이 생긴 셈입니다.

“부부인데..” 소소한 데이트 함께 하기


출처 : instagram@sweetstar0001

특별한 날이지만 평생 함께하는 반려자와 소소하게 기념일을 보내는 부부도 있었는데요. 가수 별은 작년 12월, 남편 하하와 함께 공연 행사를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6년 전 신혼여행지 역시 베트남이었다며 결혼기념일에 스케줄이 있지만 그럼에도 함께 해 행복하다고 했는데요. 쿨하게 기념일을 축하하는 둘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출처 : 조선일보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 역시 소소하게 결혼을 기념했습니다. 올해 1월 이들이 결혼기념일을 축하한 곳은 다름 아닌 감자탕 집이었죠. 그녀는 “결혼기념일이 뭔 대수냐”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지만 “몇 십 년 같이 살 건데”라며 애정이 담긴 글을 덧붙였죠. 감자탕과 소주잔, 맥주잔을 각자 들고 소박하지만 행복해 보이는 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별한 날, 더욱 의미 있는 ‘기부’


출처 : 국민일보, 크리스천투데이, 스포츠 큐

특별한 날 쉽지 않은 도전을 이어온 스타 부부가 있습니다.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은 결혼기념일마다 365만 원을 기부하고 봉사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결혼 1주년 때부터 시작한 이 봉사 활동을 10년째 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졌어요. 그는 “작은 하루 만 원의 나눔이 씨앗이 되어 우리 가정에 여러 나눔의 열매로 큰 행복이 되어 진행된다”라며 작은 기부가 모여 큰 힘이 된다는 메시지 역시 잊지 않았죠.

출처 : 한국 정책 신문

이렇게 각자의 방식으로 결혼을 기념하고 있는 스타 부부들을 알아보았는데요. 방식은 달랐지만 모두 배우자를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 같았습니다. 공식적으로 부부가 되는 결혼식, 부부에게는 이 의미가 남다를 것 같은데요. 특별한 날이니만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기념하는 것은 좋지만 상대에게 기념일을 챙기는 것을 억지로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각자의 결혼기념일로 애정을 드러낸 사랑꾼 스타 부부들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