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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게 제품을 확실히 각인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광고입니다. 수많은 사람에게 전달되다 보니 구매 욕구를 불러올 수 있는 내용을 만들어내야 하죠. 그런데 광고 내용만큼이나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바로 광고 모델인데요. 광고 모델이 곧 제품이 되다 보니 광고주들은 늘 모델 기용에 신중을 가합니다.

 

연예인의 경우 무대,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형성된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 제품의 광고 모델로 선정되었을 때 연예인의 이미지가 제품의 이미지로 이어지곤 합니다. 만약 모델과 제품의 합이 잘 맞는다면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되죠. 그렇다면 그 시너지를 한껏 발휘해 브랜드의 얼굴로 자리매김한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엔 역시 맥심 아이스이나영


국민배우 안성기의 뒤를 이어 맥심의 얼굴이 된 이나영. 원래 동서식품은 이나영과 광고 모델 체결을 1년 단위로 했다고 전해지는데요. 모델 발탁 이후, 그녀만의 매력이 맥심의 이미지에 잘 녹아들어 장기 모델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엔~아이스커피"라는 광고 CM은 맥심 아이스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아 이나영의 시원한 웃음과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죠.

 

얼굴이 TOP” 원빈


출처-동서식품

원빈은 2008TOP의 모델로 발탁된 후,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잘생긴 사람=원빈이라는 불문율처럼 원빈은 광고에서 커피;TOP 라는 대사를 내뱉는데요. 그의 조각 같은 얼굴과 TOP만의 정통 커피 음료라는 이미지가 잘 어우러진 대사로 호평을 받았었죠. 이제 원빈 하면 TOP, TOP 하면 원빈을 떠올릴 정도로 둘의 상호작용은 엄청난 것 같습니다.


이런 바리스타 어디 없나요?” 공유


이미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훈남 바리스타 이미지를 형성했던 공유. 그는 경쟁사인 칸타타의 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었는데요. 동서식품은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고 공유를 선택했습니다. 동서식품의 결정은 틀리지 않았는데요. 기존 인스턴트커피와 다른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카누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출처-동서식품

공유의 인기도 카누 판매량에 한몫했는데요. 그는 카누 모델로 선정된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며 카누의 매출이 수직 상승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지난달에는 공유 피규어를 출시하면서 인간 카누공유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하기도 했죠.

 

피겨 여왕이 선택한 주얼리" 김연아


출처-제이에스티나, NBC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연아 선수. 그녀의 메달 소식만큼 화제를 모은 건 바로 제이에스티나의 왕관 귀걸이었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제이에스티나는 전보다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되었죠, 김연아 선수가 은퇴를 한 지금까지도 제이에스티나와의 인연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피겨 여왕의 아름다운 몸짓이 제이에스티나가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아주 잘 맞아떨어져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상큼함으로 청춘 대변수지


가수와 배우 사이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수지는 2013년 비타 500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는데요.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발랄함과 청순함이 비타 500이 내세우는 청춘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졌죠. 특히 수지의 비타 500송은 수백만 청춘의 마음을 저격하며 수지를 인간 비타민으로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 너두 할 수 있어조정석


출처-야나두

조정석은 대사 하나로 인지도가 0에 가까웠던 영어 강의 브랜드를 단숨에 소비자 만족도 1위 브랜드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는 수많은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동했는데요. 특히 대중들에겐 <건축학개론> ‘납뜩이가 그의 인생 캐릭터로 꼽히고 있죠. 야나두 광고 속 조정석은 납뜩이 같은 재치와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줘, “야나두=조정석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냈습니다.

 

싱그러움 가득윤아


출처-이니스프리

윤아는 20대를 이니스프리와 함께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20세에 모델로 기용된 뒤 아직까지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아는 이니스프리가 인간 이니스프리라고 칭할 정도로, 이니스프리와의 케미가 잘 맞습니다. 그녀의 단아하고 수수한 매력과 싱그러운 미소가 이니스프리 이미지에 한몫하기도 했죠. 특히 윤아의 중국 인기 덕분에 이니스프리도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엘라스틴 했어요전지현


출처-엘라스틴

수많은 남성들이 잊지 못하는 장면이 있죠. 바로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이 머리를 넘기는 장면인데요. 그녀는 트레이드마크인 긴 생머리 덕분에 엘라스틴의 모델로 무려 11년 동안이나 활동했습니다. 특히 저요? 엘라스틴 했어요~”라는 대사는 엘라스틴을 단숨에 헤어 제품 1위로 등극시켰죠

출처-엘라스틴

전지현과 엘라스틴의 케미가 너무 잘 맞아서였을까요? 그녀와의 이별 이후, 엘라스틴은 수많은 여성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웠지만 크게 빛을 발하지는 못했습니다. 소비자 역시 엘라스틴은 전지현이지라고 말했죠. 이런 반응을 눈치챈 엘라스틴은 전지현을 모델로 재발탁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소개한 이들은 모두 한 브랜드와 오랜 인연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장수 모델이라고 해서 특정 브랜드가 무조건 연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들이 인간 OO”이라고 불릴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 브랜드 이미지와 걸맞는 분위기 때문이죠. 앞으로도 해당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면서 소비자에게도, 서로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계속 심어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