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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월급, 다른 잔고

계획적 지출, 절약 소비

버팀목 전세대출


분명 같은 월급을 받는 회사 동기인데, 모아놓은 돈을 보니 더 받는 것 같은 의심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비 패턴도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고, 나름 절약하는 삶을 살았다고 자부하지만 막상 결과를 보니 아닌 것 같은 회의감이 들기도 하는데요. 


대체 어떤 차이가 있길래 통장의 두께가 다른 것인지 의문이 들죠. 이처럼 같은 월급으로 훨씬 더 두둑한 통장을 만든 동기의 비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불필요한 지출 근절


직장인들 중 자취를 하거나 혼자 독립하여 생활하는 1인 가구의 수는 상당합니다. 그렇기에 퇴근 후 주로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식재료를 사와 간단히 요리해 먹거나 반찬만 구매하여 식사를 한다면 식비에 대한 지출을 줄일 수 있죠.


또한, 직장인들의 필수 요소인 식후 커피 한 잔도 크지 않은 지출로 느껴지지만 모아보면 상당한 금액임을 볼 수 있습니다. 2000원~5000원 사이인 커피를 대략 3000원이라 기준하여 1년분을 계산해보면 109만 5000원으로 5년만 모아도 547만 5000원이 됩니다. 커피에 대한 지출만 줄여도 5년에 약 550만 원 정도가 모이는 것이죠.



◎ 돈의 명확한 목적 설정


보통 1-2천 원의 돈을 잔돈으로 받으면 이를 사소하게 여겨 쉽게 써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무심코 하는 지출이기에 어디에 썼는지 기억조차 못 하기도 하는데요.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이런 돈들이 계속 쌓인다면 잔고가 왜 비었는지 인지하지 못하고, 월급이 부족하다고만 생각하기 십상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통장 쪼개기와 가계부 작성이 있습니다. 통장 쪼개기는 생활비, 비상금, 적금, 고정지출 등으로 목적에 따라 통장을 나눠 돈을 관리하는 방법인데요. 돈의 목적을 분명히 함으로써 무의식중에 사용하는 금전을 방지하여,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죠.


가계부를 작성하게 되면 자신의 지출 및 수입 내역을 명확히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를 통해 어디에 어느 정도의 지출이 발생했는지를 보고 소비 패턴을 파악하게 되면 수정 및 보완할 부분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자신의 소비를 분석하여 이후 허점을 보완한다면 체계적인 금전 관리가 수월해져 월 말 통장에 더 많은 돈을 남길 수 있죠.



◎ 절약 요소 적극 활용


온라인 쇼핑을 하다 보면 할인이나 적립이 되는 특정 방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을 잘 활용하여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적립금을 쌓아 이후에 사용한다면 조금이나마 지출 절약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마트에서 장을 볼 경우에도 가격 행사를 진행하는 일부 미끼 항목들 위주로 구매하고, 늦은 시간 방문해 떨이 상품을 구매하는 것도 절약의 한 방법이죠.



◎ 버팀목 전세 대출


월세는 월 고정 지출 중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비용입니다. 달마다 빠져나가는 이 비용을 아깝게 여기는 직장인들이 많은데요. 그런 이들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정책이 버팀목 전세 대출입니다. 전세 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직장인들의 월세 부담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죠.


이 대출을 이용할 경우 연이율 2.3%~2.7%로 전세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1억 원짜리 전세를 위해 8천만 원을 2.5%에 2년 계약으로 대출했다고 가정하면 한 달에 이자만 약 11만 원 정도 내면 됩니다. 월세가 50만 원 정도라면 한 달에 39만 원가량의 차익이 생기죠. 이외에도 중소기업 청년 대출과 같은 각종 전세 대출 정책들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대출을 선택하여 이처럼 거주비 지출을 줄인다면, 1년에 약 470만 원씩 모을 수 있습니다.


주머니에 구멍 난 듯 얼마 쓴 것 같지도 않은 데 막상 보면 빈 통장만이 보이고, 모아둔 돈도 별로 없다면 자신의 소비 패턴부터 돌이켜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디에서 불필요한 지출이 새고 있는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 목돈 마련의 첫 단계이기 때문이죠. 앞으로는 동기 통장을 부러워 말고, 단돈 1000원이라도 계획적으로 자산 관리를 하여 두둑한 통장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